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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26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 개최

기상청, '2026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 개최 -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키는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 총력 다짐 - 폭염중대경보 신설 및 특보구역 세분화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점검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5월 15일(금) 국가기상센터를 비롯한 전국 기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방재기간(5.15.~10.15.) 동안 위험기상 대응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방재기상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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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26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 개최

  • 국민 생명과 안전 지키는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 총력 다짐
  • 폭염중대경보 신설 및 특보구역 세분화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점검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5월 15일(금) 국가기상센터를 비롯한 전국 기상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방재기간(5.15.~10.15.) 동안 위험기상 대응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방재기상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 태풍 등 극한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위험기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는 기상청 본청을 비롯한 전국 9개 지방기상청·기상지청, 항공기상청, 수치예보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레이더센터 등 전국 소속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최근 여름철 기후 특성과 올해 주요 방재기상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 방향과 실천 의지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국민 체감형 방재기상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상특보 체계와 위험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우선, 18년 만에 폭염특보 체계를 개편해 기존 폭염주의보·경보를 넘어서는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한다. 이는 폭염경보 수준인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8℃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경우 발령되며, 국민에게 즉각적인 생명 보호 행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야간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열대야주의보'도 새롭게 도입한다.

집중호우 대응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시간당 100㎜ 수준의 재난성호우 발생 시 읍·면·동 단위로 긴급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최대 2~3일 전부터 호우 발생 가능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5단계 호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위험 상황을 보다 조기에 인지하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특보구역도 기존 전국 183개 구역에서 235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지역 맞춤형 위험기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지형·기상기후특성, 기상관측망 운영 현황 및 지방정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특보구역을 세분화해, 방재 자원과 대응 역량이 위험지역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선언식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해 위험기상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극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상청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발 앞선 예보와 신속한 위험정보 제공,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여름철 재해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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