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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 허브 공동성명 환영사

도린 보그단 마틴(Doreen Bogdan-Martin) ITU 사무총장님, 질베르 웅보(Gilbert F. Houngbo) ILO 사무총장님, 알렉산더 더 크루(Alexander De Croo) UNDP 총재님,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서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각지에서 여러 국제기구를 대표해서 오신 대표님들께 범용인공지능, AGI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설문 #정책브리핑

글로벌 AI 허브 공동성명 환영사 (하얏트호텔 서울)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국무총리 김민석입니다.
글로벌 AI 허브의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문명사적 대전환을 넘어서
국제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에이미 포프(Amy Pope) IOM 사무총장님,
도린 보그단 마틴(Doreen Bogdan-Martin) ITU 사무총장님,
질베르 웅보(Gilbert F. Houngbo) ILO 사무총장님,
알렉산더 더 크루(Alexander De Croo) UNDP 총재님,
그리고 WFP, UNEP, UNICEF,
UNHCR, 다자개발은행의 대표단 여러분을 비롯해서
함께 해주신 모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서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각지에서 여러 국제기구를 대표해서 오신 대표님들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인공지능은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입니다.
산업 구조와 일하는 방식은 물론,
교육, 의료, 복지, 행정,
기후, 식량 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삶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스스로 인간처럼 판단하고 결정까지
내릴 수 있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앞으로 5년 안에
인간의 모든 인지능력을 구사하는
범용인공지능, AGI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술은 폭발적으로 발전하는데,
글로벌 AI 규범 논의는 더디고
국가간 기술 격차의 심화로
AI 디바이드, AI 불평등 문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AI는 인류에게 축복의 'AI 유토피아' 일 수도 있지만
인간성을 상실하는 'AI 디스토피아' 일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듯이
명암이 공존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인류 번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모두를 위한 AI', '인간 중심의 포용적 AI'의 방향으로
혁신을 이끌 수 있습니다.
'글로벌 AI 허브'의 비전은 이것입니다.
「AI for All, AI to Solve Global Challenges」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서
글로벌 연대에 기반한 세가지 실천을
여러분들과 함께 선언하고자 합니다.
첫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규범과 표준을
국제사회와 함께 정립해 나갈 것입니다.
기술적 표준・지침 수립과 더불어
인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통제장치,
명확한 윤리적 금지선,
AI의 비인격성과 인간의 책임성 등
AI 규범을 허브가 선도해 가겠습니다.
보통 이럴 때는 박수를 치시더라구요.
둘째로 글로벌 난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염병,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인류는 개별 국가나 기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UN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
각국 정부, 기업과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글로벌 AI 허브'에 모여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입니다.
AI가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로 AI 디바이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AI 정책과 기술 자문, 교육‧훈련을 통해
각 기구와 국가의 AI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의 혜택이
개발도상국과 취약 계층에게도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포용적 협력의 통로를 만들겠습니다.
AI for All,
오늘의 선언이
기술을 통해 인류의 존엄과 번영을 함께 지켜내겠다는
국제사회의 실천적 약속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양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공동번영의 길을 찾아온
UN과 국제사회의 빛나는 역사처럼,
글로벌 AI 허브는
가장 실용적이고 강력한 연대의 출발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그 연대와 혁신의 최전선에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국제기구 대표단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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