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압기, 전선 등 제작사와 수급상황 점검 간담회 개최
▷ 전 세계 전력망 투자 확대와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선제 대응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5월 26일 오후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서울 중구 소재) 회의실에서 주요 전력기자재 수급상황 점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 전력망 투자 확대와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내외에서 전력 기자재 수요와 공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주요 전력 기자재의 수급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초고압 변압기, 배전용 고압전선 등 주요 전력기자재를 제작하는 에이치디(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엘에스(LS)일렉트릭, 엘에스(LS)파워솔루션, 일진전기, 대한전선, 대원전선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전력 기자재의 전반적인 수급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기자재인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용 고압전선의 수급 전망 및 안정적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초고압 변압기의 핵심부품인 부싱, 전압조정장치 등을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존 1년 단위였던 공급계획을 3개년 단위로 확대했으며, 중장기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발주를 통해 국내 공급을 안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부품의 국산화 추진 검토 등 공급 불확실성 완화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배전용 고압전선 부문에서는 핵심 원자재인 나프타 등의 수급 변동에 대비하여 긴급성이 높은 공사에 자재를 우선 투입하는 등 전략적인 자재 관리를 통한 공급물량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납기 관리 어려움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감안하여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고려한 계약금액 조정, 기자재 납기 연장 등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전 세계의 전력망 투자 확대와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 변화가 전력기자재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기자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정부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공급망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주요 전력기자재 수급상황 점검 간담회 개최계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