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스킬링 기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AI 네이티브(AI-Native) 조직’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AI 기술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며 전 산업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팀스파르타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AI 역량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 기술 솔루션까지 지원하는 AX 파트너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사업 브랜드도 전면 재정비했다. 기업 맞춤형 AI 교육 사업은 ‘스파르타 AI 기업교육’, AX 솔루션 사업은 ‘스파르타 빌더스’, 공공·B2G 교육 사업은 ‘스파르타클럽’으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게임 사업부 ‘스파르타 게임즈’, 일본 사업 ‘스파르타 재팬’도 별도 브랜드 체계로 운영한다.
팀스파르타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 AI 교육 기업이 아니라 기업의 업무 구조와 운영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엔드투엔드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팀스파르타 임직원들이 전사 AX 해커톤에 참여한 모습 (사진 제공: 팀스파르타)
“AI가 반복 업무 수행”…전사 AI 워크플로 구축
팀스파르타가 제시한 ‘AI 네이티브 조직’은 AI를 단순 업무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의 업무 흐름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개념이다.
회사는 구성원이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반복 업무는 AI가 수행하도록 업무 체계를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별 업무 노하우를 AI 에이전트 형태로 자산화하고, 개별 자동화를 넘어 조직 전체 업무 흐름을 연결하는 AI 워크플로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팀스파르타는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 n8n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 도입 두 달 만에 클로드 코드 토큰 사용량이 약 3400% 증가했다. 특히 개발 직군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까지 AI 업무 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팀은 ‘교육 리마인드 자동 DM’과 ‘실시간 이수 현황 대시보드’를 직접 구축해 교육 완주율 97%를 달성했다. 채용팀은 채용 프로세스 관리 웹 대시보드를 개발했고, 세일즈팀은 지원자 대상 AI 커리어맵 웹서비스를 자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AI 기반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매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직 내 자동화 사례를 공유하며 업무 혁신 사례를 자산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직군이 참여하는 사내 AX 해커톤도 진행했으며, 오는 7월에는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업무 방식을 주제로 플레이샵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브런치 기반 ‘AI 네이티브 매거진’을 개설해 AI 시대 개인 경쟁력과 콘텐츠 변화를 다루는 인터뷰 시리즈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와 유훈식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인터뷰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진정한 AX는 조직 차원에서 업무 흐름 전체를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팀스파르타는 AI로 일하는 방식을 가장 먼저 실행하고 증명하는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서 전 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지난해 약 7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에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과 마이크로소프트 ‘AI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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