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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캐릭터도 통했다”…‘우주먼지’, 상하이 단독 팝업 성황

“K-캐릭터도 통했다”…‘우주먼지’, 상하이 단독 팝업 성황

이너부스가 중국 상하이에서 캐릭터 IP ‘우주먼지’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체험형 공간과 세계관 중심 연출로 호응을 얻으며 K-캐릭터 IP의 중국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The post “K-캐릭터도 통했다”…‘우주먼지’, 상하이 단독 팝업 성황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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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열풍이 음악과 드라마를 넘어 캐릭터 IP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서브컬처 시장에서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국내 IP 기업들의 현지 오프라인 진출 사례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캐릭터 IP 기업 이너부스는 자사 캐릭터 ‘우주먼지(PETTYDUST)’의 중국 상하이 단독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 대표 서브컬처 복합 공간인 ‘바이롄ZX 우쟈오창’에서 진행됐다.

우주먼지는 ‘나쁜 감정을 먹어주는 수호 공룡’ 콘셉트로 알려진 캐릭터 IP다. 이너부스는 이번 팝업에서 캐릭터 세계관과 연결된 ‘집’ 콘셉트를 활용해 감정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 연출에 집중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와 수호공룡 찾기 이벤트, 현지 한정 굿즈 판매, 캡슐토이 머신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이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캐릭터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너부스는 이번 행사의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았다. 회사 측은 기존 중국 캐릭터 팝업들이 상품 판매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공간 연출과 스토리텔링 중심 양방향 경험 설계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이너부스, ‘우주먼지’ 중국 상하이 팝업 성황리 종료 (사진 제공: 이너부스)
“상하이 핵심 IP 공간 입점”…중국 시장 확장 기반 마련
이번 팝업이 상하이 주요 서브컬처 공간인 바이롄ZX 우쟈오창에서 진행됐다는 점도 업계 관심을 모았다. 바이롄ZX는 글로벌 IP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F&B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현지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미국 인기 IP들도 잇따라 팝업을 운영하는 중국 내 대표 서브컬처 거점 중 하나다.

업계에서는 한국 오리지널 캐릭터 IP가 해당 공간에서 단독 팝업을 운영한 사례 자체가 K-캐릭터의 현지 시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너부스는 캐릭터 IP 라이선싱과 MD 제작, 글로벌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IP 비즈니스 기업이다. 지난 3월 상하이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번 우주먼지 팝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오리지널 IP들의 중국 진출과 현지화 사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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