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26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체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금액이며, 증감률은 전년동분기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일러두기'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 소득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6년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8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4% 증가하였습니다.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0.4% 증가하였습니다.
경상소득은 537만 7,000원으로 2.4% 증가하였으며, 이를 소득 원천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42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3%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은 92만 5,000원으로 2.6%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96만 4,000원으로 9.7%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공적이전소득이 7.8% 증가하였고, 사적이전소득은 14.6%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전소득에서 모두 늘며 전체 소득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6년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310만 원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3% 증가하였습니다.
교통·운송, 보건,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에서 지출이 증가하였고, 교육, 주류·담배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4쪽입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살펴보겠습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5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9%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3만 4,000원으로 2.8% 감소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3만 3,000원으로 9.6% 증가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42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2만 7,000원으로 7.3% 증가하였고, 보건 지출은 25만 5,000원으로 10.4%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운송 지출은 36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1% 증가하였습니다.
정보통신 지출은 17만 6,000원으로 3.0% 증가하였고, 오락·문화 지출은 19만 1,000원으로 12.0% 증가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9% 감소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45만 8,000원으로 5.1% 증가하였고,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5만 2,000원으로 4.4%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6년 1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1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 증가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이자비용 6.6%, 사회보험 2.8%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434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7%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23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감소하였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71.5%로 전년동분기대비 1.7%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6년 1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7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7% 증가하였고,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37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2% 증가하였습니다.
1분위 가구의 경우 처분가능소득은 93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9%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155.3%로 전년동분기대비 7.7%p 상승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이 964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1%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57.7%로 전년동분기대비 1.0%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10쪽,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6년 1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45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3% 증가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556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9% 증가하였습니다.
비목별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 21.7%, 식료품·비주류음료 20.8%, 음식·숙박 11.8%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교통·운송 14.7%, 음식·숨박 14.1%, 식료품·비주류음료 11.6%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50쪽 '부록 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6년 1분기 중 5분위 배율은 6.59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27배 p 상승하였습니다.
참고로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과 지출을 분기별로 시의성 있게 작성·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연단위의 소득 수준 및 소득 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분기부터 고령 가구주의 소득·소비에 대한 심층 분석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 연령을 세분화하여 제공합니다. 60~69세, 70세 이상의 연령 구간이 추가되었으며, 자료는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2019년부터 소급하여 제공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5분위 가구 소득 증가율이 4.2%로 다른 분위보다 높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일단 5분위 가구 같은 경우는 대기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주로 많은 걸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근로소득에서 조금 늘었는데 저희 통계 말고 다른 통계들을 참고한 결과 대기업 위주,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상승률이 조금 더, 300인 미만 사업체보다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그럼 요즘에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성과급을 두고 되게 말이 많잖아요. 그런데 보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이 악화됐는데, 이제 성과급이 본격적으로 지급이 되면 이 5분위 배율이 점차 악화되는 것이 아닌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5분위 배율 자체는 사실 저희 통계보다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참고하시는 게 좋고요. 저희는 분기별 통계이기 때문에 조금 분기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일단 공식적인 분배지표는,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에 대해서는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참고하시는 게 조금 더 정확하고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래에 어떻게 될지 저희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긴 한데, 성과급이나 이런 것들이 아무래도 대기업 위주로 지급되고 하다 보면 그런 경향성이나 이런 것들은 아무래도 조금 무시를 못 하지... 못 할 수준은 아닌가 싶기는 한데 일단은 지금 상황에서는 그런 5분위 배율 자체가, 5분위가 소득이 많이 늘다 보니까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설명 좀, 말씀해 주신 것 중에 5분위 가구 얘기는 해주셨는데, 전반적으로 보면 임금은 사실상 많이 안 늘고 생활비와 소비가 조금 더 많이 는 경향으로 저는 읽히거든요. 이 5분위의 특징은 그렇지만. 그럼 지금 이번에 나오는 가계동향조사 결과의 전체 흐름은 저희가 봤을 때 이게 불황형 소비, 꼭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불황형 소비의 패턴이라고 읽어도 되는 건가요? 조금 더 방어적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답변> 불황이라고 하기에는, 그런 단어를... 저희가 일단은, 저희는 전반적인 경기를 짚는 게 아니고 이 조사 같은 경우는 어찌 됐건 가계의 지출과 소득을 보는 조사이기 때문에 가계 부문에서 한정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그런데 일단 소득이 늘었기 때문에 사실, 물론 소비지출이 조금 더 많이 늘긴 했지만, 소득이 늘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불황이나 이렇게 얘기를 하려고 한다면, 소득이 아예 안 늘거나 아니면 감소했거나 그런 상황이 되어야 그렇게 조금 언급이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런데 불황형 소비라고 단정 짓기에는 무리라는 거는 저도 동의를 하겠지만, 여기 보면 근로소득이 0.3% 증가했고 소비지출은 5.3 이런 식으로 차이가 오히려 많이 나는데 소득에 대한 증가보다는 확실히 지출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 임금은 안 늘었는데 사실은. 사실 이렇게 보면 소비가 늘면서 저축 여력은 더 줄어드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들고요.
또 하나는 교육 관련, 사실 교육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교육비... 이 교육, 전체 교육비는 사실 지금 2.9% 준 걸로 나타났거든요. 그런데 정규교육, 그중에서 정규교육은 10.9, 기타교육 24.3% 줄었지만 학원·보습교육은 1.4% 이렇게 는 걸로 나타났는데.
그럼 여기서 이게 제가 느끼기에는 경기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가 일반, 약간 부수적인 교육에 대해서는 지출을 줄이고 입시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집중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이것도 약간 비슷한 그런 특성을 나타낸 게 아닌가 싶어서 이것도, 그러니까 자꾸 제가 표현을 '불황형'이라는 표현을 쓰긴 하는데 이런 방어적인 소비 패턴이 있는 게 아닌지 궁금해서 같이 여쭤봅니다.
<답변> 일단은 소비지출 전체적인, 그러니까 어떤 소비에서 지출을 했는지, 그러니까 조금 필... 저희 소비지출 중에서도 조금 필수적인 부분들이 있고 재량적인 부분들, 내구재라든가 자동차 구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조금, 어찌 됐건 가구가 자기가 소비를 판단했을 때 조금 여유 있어서 지출을 하는 경우들, 이런 것들을 놓고 판단을 해야 되는데요.
그런데 이번 분기 같은 경우는 일단 자동차 구입이 가장 많이 늘었거든요. 그래서 어찌 됐건 가계가 조금, 지금 경제 상황에 대해서 조금 낙관적인 해석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지출을 늘린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교육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정규 교육에서 감소했는데 이 정규 교육이 대학원입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이 감소했는데요. 이거는 지금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소득 분위별 가계수지를 보면 1분위와 2분위의 비소비지출이 다른 소득 분위에 비해서는 조금 많이 늘어났는데 이 이유가 조금 궁금합니다.
그리고 소득 5분위 가계 수지 중에서 5분위만 흑자액이 전년대비 늘어났는데 이게 어떤 걸 의미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1분위, 2분위 비소비지출이 는 거는 비소비지출이 보통 조세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근로소득이 늘면 같이 조금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시면 1분위에서, 1분위 같은 경우는 근로소득이 늘었고 2분위는 사실 반대로 사업소득이 늘었는데 이런 경상 조세들이 조금 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말씀해 주신 5분위만 흑자액이 증가한 부분은 사실 다른 분위들은 흑자액이 다 감소했는데 5분위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소득이 높으시다 보니까 많이 쓰셔도 상대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신 거죠. 그래서 흑자액이 조금 증가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쭙고 싶은데요. 그러면 5분위별 가계수지에서 2·4분위는 재산소득이 이번에 되게 크게 는 것 같고 5분위는 재산소득은 줄었지만, 사적이전소득은 좀 크게 준 것 같... 크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게 이유가 주식 상승과 혹시 증여 이런 것과 관련된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저희 조사에서는 자산을 조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식이 증...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자산 규모 증가 이런 부분들은 반영되지 않고 있고요. 저희 통계의 공표 범위가 아닙니다.
일단 그렇고, 지금 사실 재산소득은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이 크게 있는데, 사실 재산소득 자체가 조금 빈도가 높지는 않아서 오차가 좀 큰 편입니다. 그래서 재산소득은 사실 이 증감률 정도만 참고로, 규모나 이런 거 따라가기보다는 증감률 자체만 조금, 방향성 이런 것만 좀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5분위에서 사적이전소득이 많이 늘어났는데, 아무래도 이번 분기가 설 명절이 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전소득은 조금 늘어나는 편입니다. 모든 분위에서. 5분위 가구의 사적이전소득 같은 경우는 빈도수가 늘었다기보다는 전체적인 규모가, 주고받으시는 가구 간 이전의 규모 자체가 조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전반적으로 이번 자료의 특징, 총평 이런 것 좀 부탁드릴게요.
<답변> 이번 분기는 소득과 소비가 동반해서 늘어났고요. 특히 소비지출은 5.3% 증가해서 2023년 1분기 이후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같이 보면 특징이 2024년 2분기 이후에 7분기 만에 소비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을 상회한 점. 이게 조금 전반적인, 전체적으로 봤을 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출 교통·운송 부분에서 혹시 중동전쟁으로 인한 석유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런 것들이 지출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교통·운송에서는 사실 자동차 구입이 가장 기여도가 높았고요. 그다음으로 운송기구 연료비가 5.3%로 기여도가 높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연료비도 조금 늘긴 했습니다.
그런데 다만, 조금 제한적인 부분은 중동전쟁 여파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고 저희 통계는 1·2·3월, 1분기 전체를 다루다 보니까 그 영향이 그렇게 생각보다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