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 이정빈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품질비교 시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 품질비교 결과,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이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났습니다.
카페 문화가 대중화되고 메뉴도 다양해지면서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갖춘 차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 총 12개 제품에 대해 품질과 안전성, 표시실태, 가격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1잔당 카페인 함량은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고, 당류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6~55%, 포화지방 함량은 33~79%로 높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한편, 음료의 내용량은 동일 브랜드 제품 내에서도 차이가 있어 일정한 맛과 양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체의 세심한 관리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항목별 주요 시험 결과입니다.
제품별 카페인 함량이 최대 4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사 대상 12개 제품의 1잔당 카페인 함량은 45~172mg으로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밀크티 2개 제품은 아메리카노 1잔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고카페인 음료를 찾는 사람에게 커피 대체 음료가 될 수 있으나, 임산부가 하루 2잔 섭취하면 카페인 1일 최대 권고섭취량인 300mg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의 내용량 관리수준은 브랜드·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차음료는 즉석 제조식품으로 제품 특성상 내용량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소비자에게 균일한 맛과 양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체의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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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 제품의 당류 함량은 1잔 기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6~55%로 식사 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제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잔류농약, 금속성 이물을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가격은 1잔에 3,500원부터 6,100원으로 제품 간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제도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6개 브랜드 중 개인 텀블러 이용 시 할인 혜택은 4개 브랜드에서,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혜택은 2개 브랜드에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자료 보니까 말차·녹차라떼보다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이 전반적으로 높은 걸로 나타났더라고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그래서 해당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밀크티가 카페인 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었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보통은 이게 밀크티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경우가 많은 건지, 그렇게 두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주신 부분은요,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서 우유와 섞어서 제공하는 음료이고, 말차·녹차라떼는 말차가루와 녹차라떼를 우유에 섞어서 제공하는 제품인데 이 카페인 함량의 차이는 그 녹차가루와 홍차에서 기인하는 차이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조사한 대상에서는 밀크티가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또 저희가 조사하지 않은 제품에서는 또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는 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 주신 부분은 아메리카노 1잔의 카페인 함량은, 이것은 여러 외식업체에서 제공하는 커피류의 평균 카페인 함량을 기재하였습니다. 보도자료 2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함량보다 높은 제품도 있었는데요. 브랜드에 따라 자체적으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카페인 함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주문하실 때 혹시 브랜드를 정하시고 들어가셨다면 그 앱 안에서 아메리카노와 밀크티와 말차라떼, 그 외에 카페인이 또 들어있을 수 있는 제품들 간에 카페인 함량을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제가 질문드린 취지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밀크티가 차다 보니까 아무래도 커피보다는 카페인이 덜하지 않겠냐는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그런 점에서 이 부분을 기재하신 건지, 그러니까 밀크티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밀크티가 높았다는 부분을 기재하신 건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답변> 네, 기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처럼 저희도 이게 커피 대체 음료로 커피를 대신해서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은 좀 보충하고 싶다면 밀크티나 녹차라떼를 통해서 카페인도 보충할 수 있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보다 높은 제품도 있었다, 라는 정보를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질문> 관련해서 혹시 임산부나 이렇게 좀 주의를 당부하시는 표현도 있었는데요. 해당 관련해서 조금 더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성인 같은 경우에는 하루 1일 최대 권고 섭취량은 400mg입니다. 그런데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300mg으로 정해져 있고, 그래서 '커피를 대체하고 싶은데 밀크티는 좀 적게 있겠지.' 하고 선택을 해서 마셔도 사실 카페인 함량이 2잔 먹으면 그거에 근접하거나 초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임산부도 밀크티나 말차·녹차라떼 선택할 때 카페인이 없다고 생각하진 말고 카페인도 들어있으니 함량을 표시하고 있는, 대부분 표시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표시도 보고 선택할 때 비교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이 더 이상 없으면 이상으로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향후 궁금하신 사항은 개별적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