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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 제45회 스승의 날 기념식

학생의 배움과 성장 또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연설문 #정책브리핑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며 참된 가르침을 실천해 오신

훈·포장 및 표창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은
우리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꽃피우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러한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기다려주는 일은

어떤 기술로도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선생님만의 고유하고 가장 가치 있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많은 선생님께서

교육활동 침해와 과도한 민원에 대한 부담으로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현실에 대해
교육부는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원의 교육활동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하며,

선생님이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을 때
학생의 배움과 성장 또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부당한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격히 대응하고

선생님을 보다 두텁게 보호함으로써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이 어려운 안전사고에까지 교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원이 안전사고 책임에 대한 불안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교권 보호와 학생의 배움, 학부모의 신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정한 교육의 회복은 제도의 보완을 넘어,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의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학교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터전이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여러분,

스승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교육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날입니다.

선생님 한 분의 헌신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고,
그 아이가 다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그 긴 시간의 시작점에
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가르침의 보람과 배움이 살아있는 교실을 위해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2026년 5월 15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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