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새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AI가 통계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게 AI 친화적 메타데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화·서비스의 지역 간 이동을 보여주는 지역공급사용표를 개발·공표하고,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와 업종통계지도 등 국민 참여형 통계정보서비스를 확대했다.
데이터처는 1일 국민주권정부 1년 동안의 국가데이터·통계 분야 주요 성과와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데이터처는 지난 1년 동안 '국민이 믿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대한민국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통계'라는 비전을 내세워 네 가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콜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국가데이터처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데이터처는 먼저, 국가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가데이터기본법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7일 국회 발의했다.
법안에는 국가데이터 총괄·조정, 국가 차원에서 중요도가 높은 국가데이터 지정·관리 및 연계·활용, 품질관리, 국가데이터 이용센터 지정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소통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정책과 활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했다.
데이터처는 이어서, AI가 통계데이터를 정확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게 AI 친화적 메타데이터(온톨로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해 동형암호, 재현자료 등 데이터 보호 신기술 도입도 진행하고 있다.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연계한 정책맞춤형 융합데이터 개발도 본격화해 지난해 11월에는 중소기업통계 DB를 서비스했고, 올해는 고령자, 사망자, 주택소유자에 대한 융합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연말까지 라면과 빵, 즉석식품, 소금, 간장, 탄산음료, 치약, 샴푸 등 20여 종을 대상으로 AI 기반 상시 물가 모니터링 체계를 시범 구축한다. 2026.5.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데이터처는 또한, 재화·서비스의 지역 간 이동을 보여주는 지역공급사용표를 개발·공표했고, 생활인구 작성 지역도 기존 89개에서 107개로 확대해 지역균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원했다.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인구동태패널통계를 개발해 경제·사회적 특성에 따른 혼인·출산 변화를 파악하고, 청년 삶의 질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지표도 개발·분석했다.
고립·은둔 현황 등 국민 삶의 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하고, 사회불평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및 경제총조사 결과를 공표하며,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장래인구추계 작성 등 분야별 통계의 개선·개발 결과도 공표할 예정이다.
데이터처는 이와 함께, 국민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데이터 시각화 체험하기와 업종통계지도 등 국민 참여형 통계정보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통계데이터센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야간 및 주말에도 시스템 중단 없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신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산업 특수분류 개발·개선을 다른 부처와 협업해 지속해서 추진하고,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집배원이 가구를 방문·조사하는 등 어려운 조사환경 극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AI시대 데이터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국가자산"이라고 강조하면서 "데이터 혁신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고,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활용으로 국가 현안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국가데이터처 기획재정담당관(042-481-2128), 경제통계기획과(2134), 사회통계기획과(2240),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2314),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