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일 오전 (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코트라 주관으로 '한-캐 첨단산업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겸 전략경제협력특사, 문신학 산업부 차관, 이용철 방사청장, 스티븐 레체 온타리오주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주요 방산·우주·수소 분야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에너지안보 리더십 대화 참고사진. 2026.3.3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 여지가 큰 방산, 우주, 수소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 기업간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정부 차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화는 방산 및 우주분야 협력방안, 현대차는 캐나다 수소 프로젝트 등 수소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강훈식 특사는 "캐나다의 풍부한 자원과 높은 기술력이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과 결합하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 산업협력은 단순 구매, 공급을 넘어 기술, 안보, 인재를 연결하는 생태계 협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략경제협력특사단은 지난 4월 한화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간 체결한 MOU의 핵심 당사자 중 하나인 마틴레아(Martinrea) 사를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플라비오 볼펜 APMA 회장 등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을 이끌고 있는 8개사 대표도 함께 참석해 한국과 방산 제조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강훈식 특사는 "한화와 APMA간 협력은 캐나다, 특히 온타리오 경제의 핵심축인 자동차 산업이 방산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 기업이 캐나다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제3국으로 함께 진출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현장 방문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기업 간 위성통신, 발사장, 방산차량 등 우주·방산 분야 총 3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의 : 산업통산부 미주통상과(044-203-5653), 첨단민군협력과(4154), 자동차과(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