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5일 문신학 차관이 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 사장과 면담을 갖고 안정적 원유·나프타 수급 등 중장기적 자원안보 협력 방안과 플랜트건설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사우디 아람코의 정제·석유화학·글로벌 투자와 트레이딩 등 다운스트림을 총괄하는 알 카타니 사장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3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표시돼 있다. 2026.5.3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 차관은 지난 4월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어떠한 공급망 교란이 발생해도 한국이 필요한 에너지 자원에 적시에 접근할 수 있게 아람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의 자원안보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비축유와 원유 저장 인프라 활용을 통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협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문 차관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내 석유·가스·석유화학 등 주요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람코를 언급하면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갖춘 우리 기업이 아람코의 프로젝트에 더욱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아람코와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원유 수급 등 자원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 기업의 중동 지역 플랜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부 중동아프리카통상과(044-203-5723), 석유산업과(044-203-5218), 화학산업과(044-203-4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