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으로 찾아온 복지 안내, 달라진 시작
그동안 복지 혜택은 아는 사람만 누리는 '정보 싸움'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필자 역시 혹시 놓치고 있는 지원금이나 복지서비스가 있지는 않을까 생각한 적은 있었지만, 나에게 해당하는 제도가 무엇인지 직접 찾아볼 생각은 못 했다.
기존에도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을 통해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문자나 이메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다만 안내를 받은 뒤에는 다시 복지로에 접속해 해당 서비스를 찾아보고 신청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복지멤버십 안내 포스터 (복지로 누리집)
4월 24일부터는 복지 정보를 안내받는 방식이 한층 편리해졌다.
복지멤버십 안내 채널이 기존 문자와 이메일에서 카카오톡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상적인 대화창에서 복지 정보를 안내부터 신청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 채널 추가부터,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까지
보건복지부 복지멤버십 카카오톡 채널
가장 먼저 카카오톡 검색창에 '보건복지부 복지멤버십'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했다.
보건복지부 복지멤버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안내 사업 목록과 이용 절차 등 복지멤버십의 주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멤버십 가입이나 안내 방법 변경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복지멤버십 안내 및 로그인 화면
복지로 누리집으로 연계된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맞춤형 급여 안내를 받기 위해 로그인 절차를 진행했다.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 시작 화면 (복지로)
로그인 후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 화면이 나타났다.
복지로 앱을 별도로 실행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직접 찾아갈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 안에서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이 편리하게 느껴졌다.
맞춤형 급여 안내 방법 중 카카오톡 서비스
신청 과정에서 맞춤형 급여 안내를 어떤 방식으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었다.
기존에는 복지멤버십 안내를 문자, 이메일을 통해 제공했으나, 이제는 카카오톡으로도 제공받을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된 것이다.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 완료 (복지로)
안내에 따라 신청 절차를 마치자, 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 신청이 완료됐다는 화면이 나타났다.
◆ 금융정보제공 동의로 더 많은 복지서비스 확인
가입 완료 후에는 금융정보제공 동의 절차를 진행했다.
금융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소득과 재산 등을 분석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금융정보제공 동의 과정
더 많은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보고 금융정보제공 동의도 함께 신청했다.
실제로 금융정보제공 동의 과정도 복잡하지 않았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시작해 로그인,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 금융정보제공 동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생각보다 훨씬 간편하게 느껴졌다.
◆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이제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향후 나이·소득·재산 등을 분석해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안내받게 된다.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을 마친 뒤에는 언제 복지 정보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봤다.
복지멤버십 가입 후 안내 절차
가입 후 7일 이내에는 성별·나이·수급 자격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가입 후 30일 이내에는 소득과 재산 정보까지 분석해 추가 안내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매월 자격 변동 사항을 반영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즉, 가입했다고 해서 바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정보를 분석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복지멤버십 가입과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을 마친 뒤 확인해 보니, 현재 필자는 안내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바뀌거나 새롭게 해당되는 복지서비스가 생긴다면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이 복지멤버십의 장점으로 느껴졌다.
◆ 복지대상자라면, 바로 신청으로 연결
카카오톡 서비스로 복지서비스 대상자라는 안내를 받을 경우, 메시지에는 지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함께 '복지서비스 확인하기' 메뉴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과 서비스 내용,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로와 연계된 신청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기존에는 문자나 이메일로 안내받은 뒤 다시 복지로 누리집에 접속해 해당 서비스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직접 복지멤버십 가입 과정을 체험해 보니 카카오톡 채널과 복지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었다.
복지서비스 대상자라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한 뒤 신청까지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 일상에서 느낀 복지 접근성의 변화 복지멤버십 가입 후 서비스
복지서비스 안내 신청을 해보니, 복지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간소화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복지멤버십에 가입해 둔 만큼 앞으로 나에게 해당하는 복지서비스가 생기면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도 든든하게 느껴졌다.
예전에는 복지 정보가 필요해도 직접 찾아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필요한 정보를 먼저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복지서비스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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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카카오톡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