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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성장 엔진 '협약형 특성화고 3기' 16개 선정

국가균형성장을 이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16개교가 새롭게 선정됐다. 교육부는 8일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형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는 총 36개교로 확대됐으며, 광주·전남·울산도 처음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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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성장을 이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16개교가 새롭게 선정됐다.

교육부는 8일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형 취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협약형 특성화고는 총 36개교로 확대됐으며, 광주·전남·울산도 처음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를 운영하게 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 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산업 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 취업과 지역 대학 진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24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산업계·학계·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지역 16개교를 선정했다.

2026년(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현황

◆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본격화

2024년 10개교, 2025년 10개교에 이어 올해 16개교가 추가 지정되면서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36개교로 확대됐다.

3기 협약형 특성화고는 공모 신청 시 제출한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학과 개편과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편 등 혁신 준비 과정을 추진한다. 이후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부는 선정 학교에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도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과 성과관리를 병행한다.

특히 2027년 개교 전까지 학교별 1대1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선정으로 그동안 협약형 특성화고가 없었던 광주·전남·울산 지역까지 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인재 양성 체계가 전국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18일 협약형 특성화고인 제주 한림공고 전자과 3학년 수업 모습. 2025.3.18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정석항공과학고 우수사례 공유…현장 의견 청취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3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결과 발표에 맞춰 1기 협약형 특성화고인 인천 정석항공과학고를 방문해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정석항공과학고는 전국 최초의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 분야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이후 약 10억 원 규모의 항공실험실습동(격납고)을 구축했으며, 항공MRO과와 항공전기전자과를 신설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정석항공과학고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 지역기업 취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학교"라며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기술인재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044-203-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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