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게 되어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셨을 테고,
당선되시자마자 통합시의 교육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정말 바쁘게 쉬지도 못하고
움직이시는 모습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 교육감님을 도와서
함께 통합 준비를 해 오고 계신 두 부교육감님들과
통합 실무 조직 담당자,
양 교육청의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7월 1일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이 새롭게 출범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이번 출범은 두 교육청의 행정적 통합을 넘어,
지역의 특성과 미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고,
나아가 5극3특 체제의 균형성장과 교육자치를 견인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교육부와 전남, 광주 교육청은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의 기반을 마련해 왔습니다.
교육부는 통합교육청 출범에 긴급히 필요한
시스템 개편 비용 27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했고,
통합된 조직을 조속히 안정시킬 수 있도록
법령상 규모보다 2개 국을 추가한 1실 6국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통합교육청 출범에 필요한 조직·예산 등 핵심 현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왔으며, 오늘 당선인을 직접 찾아뵙고, 성공적 출범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지금까지의 논의와 준비가 출범을 위한 물리적 통합에 대한 것이라면, 앞으로는 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인을 중심으로 양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을 이루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대국민 서비스의 연속적인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합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여러분이
혼란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제시된 통합 방안을 토대로 필요한 사항을 조속히 결정하고, 후속 조치를 차질 없게 추진하여
7월 1일 통합교육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육부도 통합교육청의 성공적인 출범과 현장 안착을 위해 별도 재정지원에 대한 검토를 포함하여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을
통합교육청과 함께 지속하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에서 준비하는 하나 하나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이루어질
다른 지역 통합의 역사에도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니
함께 상의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겠다는 각오도 함께 당부드립니다.
특히 전남과 광주 두 교육청이 우리 김대중 당선인을 중심으로 통합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김대중 당선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5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