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학의 통합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두 대학의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보려는 뜻을 모아 오늘의 행사가 이루어진 것을 보았습니다.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통합이 정말 잘될 수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발에 앞서 이뤄진 통합 국립목포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이 지역 전체의 내일이 희망차게 나아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훨씬 더 큰 기대를 갖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이 과정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송하철 총장님과 김종명 지역인재부총장님,
그리고 이제는 하나가 된 대학의 공동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통합의 과정에서 교육 공동체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도지사님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여러분의 큰 뜻이 함께 모여 오늘의 역사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마음 모아주고 애써주신
지역의 모든 분들께도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연말, 기사를 통해 전남 지역의 소멸 고위험 시군이 급증하고,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이 심화되어
지역산업이 인력난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접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대학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인력 확보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며,
지역은 정주 인력을 확보해
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은 국립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도립대의 실무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합 국립목포대학교가 캠퍼스별 특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춘 단계별 인재 양성 체계를 기반으로
전남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통합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남 지역의 혁신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며,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국립목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계속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교육부도 국립목포대학교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린해양 특성화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통합 국립목포대학교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5월 27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