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상정보 에이피아이(API) 이용 50억 건 넘어,
기상청, 공공데이터 평가 '매우우수' 기관 선정
- 에너지(7.3배)·방재(3.0배) 분야 기상정보 활용 건수 껑충
- 공공데이터 에이피아이(API) 활용 신청, 기상청 단기예보 2위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공공데이터개방플랫폼*을 통한 기상정보 에이피아이(API**) 이용 건수가 2025년 한 해 동안 50억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기상자료개방포털(data.kma.go.kr),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컴퓨터(서버)에 있는 데이터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 전송 방식
에이피아이(API)는 날씨, 환율과 같이 수시로 변하고 생산 즉시 소비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적합하며, 데이터 학습 중심의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수적인 요소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제공된 기상정보는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이피아이(API)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기업과 개인 69%, 이용 용량을 기준으로는 학교·기업이 7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상정보 활용 분야는 ´학술·연구´(25%)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에너지´와 ´재난대응´ 분야의 이용이 크게 늘어 ´24년 대비 각각 7.3배, 3.0배 증가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태양광, 풍력 발전에 필수적인 기상데이터 수요가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주 이용하는 기상정보는 ´예보·특보´(33%), ´고해상도 격자분석´(20%), ´지상관측´(17%), ´수치모델´(9%), ´위성´(7%) 순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제공 자료 중 단기예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2위에 오를 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한 격자분석자료* 이용 건수는 ´24년 7천만 건에서 ´25년 2억 2천만 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 전국 600여 개 이상의 관측소에서 수집된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분석 기법을 통해 500m 간격으로 변환한 소규모 격자 형태의 공간자료
한편, 기상청의 이런 데이터 개방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기상청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8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5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며 데이터행정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산업 성장의 핵심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기상청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 각 분야에 더 많은 기상기후데이터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