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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GM이 악보가 된다”…엠피에이지, 일본 도바-신드롬과 손잡고 1만8000곡 공식 악보화

“유튜브 BGM이 악보가 된다”…엠피에이지, 일본 도바-신드롬과 손잡고 1만8000곡 공식 악보화

엠피에이지가 일본 최대 BGM 플랫폼 도바-신드롬과 협력해 1만8000곡 규모의 음악 IP를 공식 악보로 제작·유통한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제한됐던 연주·가창 형태의 2차 창작이 공식 허용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과 창작자 수익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The post “유튜브 BGM이 악보가 된다”…엠피에이지, 일본 도바-신드롬과 손잡고 1만8000곡 공식 악보화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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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영상과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음악 소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배경음악(BGM)도 새로운 지식재산(IP)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감상을 넘어 연주와 커버, 악보 유통까지 연결되는 ‘참여형 음악 생태계’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뮤직테크 기업이 일본 대표 BGM 플랫폼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일본 최대 BGM 플랫폼 ‘도바-신드롬(DOVA-SYNDROME)’ 운영사 트랙스(TRACK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만8000곡 규모의 음악 IP를 공식 악보로 제작·유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도바-신드롬이 보유한 음원을 기반으로 공식 악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해당 음악을 연주하거나 가창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2차 창작 활동을 공식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엠피에이지, 일본 최대 BGM 플랫폼 ‘도바-신드롬’과 업무 협약 체결 (자료 제공: 엠피에이지)
BGM 소비에서 연주·창작 생태계로 확장
도바-신드롬은 일본 콘텐츠 기업 트랙스가 운영하는 BGM 플랫폼이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에서 활용되는 약 1만8000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50만 명 이상이다. 플랫폼 음원이 활용된 영상 콘텐츠의 월간 조회 수는 100억 회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도바-신드롬은 이용약관에 따라 플랫폼 음원을 활용한 연주 및 가창 형태의 2차 창작 콘텐츠 제작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식 악보가 제공되면서 이용자들은 해당 곡을 직접 연주하거나 커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배경음악 소비 중심이었던 기존 이용 경험을 연주와 창작 활동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용자들은 영상에서 들었던 음악을 직접 연주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은 악보 판매와 연주 콘텐츠 확산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도바-신드롬 인기 음원에 대한 공식 악보를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AI 음악 플랫폼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음악 제작과 콘텐츠 재가공이 쉬워지면서 음악 IP 보호와 정당한 수익 배분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생성형 AI로 음악 제작과 콘텐츠 재가공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음악 IP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주요 IP 보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음악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피에이지는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 ‘마이뮤직파이브’ 등 글로벌 디지털 악보 플랫폼과 AI 기반 음악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만여 명의 아티스트와 4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일본·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약 70%를 올리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1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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