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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이 대세다…'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전 세계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518개 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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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박람회,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6)'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세계 40개국 423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518개 부스 규모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 오감으로 즐기는 로컬 축제와 역사 자산의 디지털 혁신

박람회 현장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동적인 체험형 콘텐츠로 가득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국내 최초로 정부의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경기 수원시 부스였다.

'2026 대구·경북 여행 홍보관'의 사진 체험 현장 (본인 촬영)

수원특례시는 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연 등 이른바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전통 역사 자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확장 현실(XR) 체험존은 축제의 세계화 가능성을 완벽히 증명했다. 관람객들은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 당시로 가상 여행을 떠나는 'XR 버스 1795행'에 탑승해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공간을 초월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수원특례시 관광 부스의 'XR 버스 1795행' 체험 현장 (본인 촬영)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운영한 '2026 대구·경북 여행 홍보관' 역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투어 과정 중 하나로 참여한 전통 명주실 북어 꾸미기인 '액막이' 만들기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 풍습을 배우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시티투어 정보와 경북의 야경 명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두 지자체의 상생 협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 홍보도 인상적이었다.

'2026 대구·경북 여행 홍보관'의 '액막이' 본인만의 만들기 체험 (본인 촬영)

◆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일주, 오감을 만족시킨 글로벌 문화 교류

국제관광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한 대사관과 해외 관광청 부스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아시아 주요 해외여행 시장인 한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 회원 도시는 대표 관광지와 특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홍보했다.

카자흐스탄 관광 부스의 현장 (본인 촬영)

특히 괌정부관광청 부스의 메인 무대에서 펼쳐진 '차모로' 전통 춤 공연은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전통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에게 괌 고유의 문화 예술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은 이국적인 전통 공연을 즐기며 글로벌 문화 교류의 가치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괌정부관광청 '차모로' 전통 춤 공연 현장 (본인 촬영)

◆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정책 안심 서비스, 외교부 영사안전콜센터

이번 박람회는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기도 했다.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은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의 안전한 여정을 돕기 위해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홍보 부스를 전격 운영했다.

외교부 영사안전콜센터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홍보 부스 현장 (본인 촬영)

이곳에서는 해외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영사안전콜센터 무료전화앱' 다운로드 이벤트와 이용법 안내가 진행됐다. 외교부 영사안전콜센터가 제공하는 24시간 연중무휴 상담 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정부의 민생 정책이 국민의 안전한 여가 생활과 연결돼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생활 인구 유입과 장기체류형 관광, 상생의 미래를 논하다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은 단순 방문에 그치던 기존 관광 형태에서 벗어나,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장기체류형 여행'과 '생활 인구 유입 전략'을 핵심 메시지로 던졌다.

현장에서 여행 상품을 직접 비교·상담하고 예약과 구매까지 연결되는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접한 안전 여행 수칙과 다채로운 지역 생활 관광 상품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로컬 여행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 (보도자료) 외교부,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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