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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통했다”…고피자, 중기부도 찾은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성공모델

“인도서 통했다”…고피자, 중기부도 찾은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성공모델

GTGO가 운영하는 고피자가 인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정부가 주목하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사례로 떠올랐다. 중기부 관계자들은 인도 현지 매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격려했다. 고피자는 현지화 전략과 푸드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 내 60여 개 ... The post “인도서 통했다”…고피자, 중기부도 찾은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성공모델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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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GTGO(구 고피자)가 정부가 주목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GTGO는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들이 인도 현지 고피자 매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현지화 성과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 이후 이어진 정부 차원의 후속 행보다.

현장을 찾은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고피자의 인도 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현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향후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고피자 인도 매장을 찾아 현지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GTGO)
K-푸드와 푸드테크 결합…인도 시장 안착
최근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동남아시아와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현지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사업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는 많지 않다. 음식 문화와 종교, 소비 패턴이 크게 다른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고피자는 이러한 장벽을 현지 맞춤형 메뉴와 자체 푸드테크 기술로 돌파했다. 2019년 인도 벵갈루루에 첫 매장을 연 고피자는 인도의 종교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동 화덕 ‘고븐(GOVEN)’과 전용 도우 시스템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품질 표준화와 조리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인도 전역에서 6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매출도 35% 이상 성장했다.

회사 측은 현재 인도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GTGO는 단순히 피자 브랜드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K-푸드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피자에 이어 지난해 론칭한 K-푸드 브랜드 ‘고추장(Gochujang)’과 K-디저트 브랜드 ‘달코미(Dalkomi)’도 인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K-콘텐츠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브랜드 역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재원 GTGO 대표는 “이번 중기부 방문은 인도 시장에서 쌓아온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해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GTGO는 현재 인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에서 1,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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