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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21위' 6단계 상승…30-50클럽 중 미국 이어 2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6단계 상승하며 70개국 중 21위로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이같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6.6.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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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6단계 상승하며 70개국 중 21위로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이같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2026.6.1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000만 이상 국가인 30-50클럽 중에서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4대 분야별로는 기업효율성(44→34위)과 인프라(21→15위) 분야 순위가 대폭 상승하며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효율성 분야는 전년과 동일(31위)했고 경제성과 분야 순위는 소폭 하락(11→14위)했다.

기업효율성 분야는 10단계 상승하며 종합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생산성·효율성(45→34위), 노동시장(53→45위), 금융(33→29위), 경영관행(55→49위), 태도·가치관(33→18위) 5개 부문 모두 상승했다.

기반시설 분야도 6단계 상승했다.

기본기반시설(35→28위), 기술기반시설(39→27위), 보건·환경(32→29위), 교육(27→21위) 부문이 전년보다 개선됐고 과학기반시설(2위)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성과 분야는 3단계 하락했다.

국제무역(34→33위), 국제투자(21→20위)는 소폭 개선되었으나 국내경제(8→10위), 고용(5→7위), 물가(30→40위) 부문 하락으로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국내경제 부문 세부 평가 항목인 성장률 지표는 지난해 하반기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부진의 영향으로 연간 실적이 약화되면서 순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별 순위 변동표.(자료=재정경제부)

정부효율성 분야는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5개 부문 중 조세정책(30→22위), 제도여건(24→21위), 사회여건(36→30위)은 상승했으나, 재정(21→22위), 기업여건(50→53위) 부문은 하락했다.

정부는 국제경영개발대학원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참고해 우리 경제의 강약요인을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도 개선과 혁신 노력을 이어가면서 종합적인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문의 : 재정경제부 경제구조분석과(044-215-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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