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제논이 기업의 AI 전환(AX) 속도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였다. 자사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제노스(GenOS)’의 기능을 대폭 고도화한 ‘제노스 2.0’을 정식 출시했다.
제노스는 AI 운영 환경 구축부터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설계까지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4년 출시 이후 금융, 발전,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X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에 공개된 제노스 2.0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기업 내 데이터를 연결·분석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논, AX 플랫폼 ‘제노스 2.0’ 출시 (자료 제공: 제논)
AI 앱 개발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한 플랫폼에서
제노스 2.0의 핵심은 새롭게 추가된 AI 앱 빌더 ‘젠빌더(GenBuilder)’와 AI-Native 데이터 플랫폼 ‘젠디(GenD)’다. 젠빌더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코드 생성부터 수정, 디버깅까지 수행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생성된 결과물은 도커 기반 샌드박스 환경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배포까지 지원한다.
젠디는 기업 내부에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뿐 아니라 벡터 데이터베이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데이터 구조를 연계할 수 있으며 문서와 이미지 같은 비정형 데이터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적재한다.
사용자는 SQL과 같은 전문 지식 없이도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기업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다. 분석 결과는 AI 에이전트나 젠빌더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즉시 연동돼 실제 업무 자동화로 이어진다.
또한 개인식별정보(PII) 마스킹과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등 데이터 거버넌스 기능을 적용해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신뢰성도 강화했다.
제논은 제노스 2.0을 통해 AI 서비스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활용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모든 과정을 자연어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AX 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생성형 AI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AI 서비스 구축을 넘어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며 “제노스 2.0을 통해 기업들이 자사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AX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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