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나는 좋은 부모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첫 아이를 키우거나 예비 부모라면 육아 정보 부족으로 막막함을 느끼고, 아이가 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올바른 양육 방식에 대해 고민이 쌓이기도 한다.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부모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부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국 시도·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6년 공통 부모교육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교육은 예비 부모와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육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부모 역할을 배우며 건강한 양육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공통 부모교육 과정 소개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건강한 부모 역할 지원 교육으로, 부모의 자아존중감, 자녀와의 대화 방법, 양육 태도 이해, 아동학대 예방 등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는 양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으로, 육아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고민을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통 부모교육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central.childcare.go.k)'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정양육지원 카테고리 클릭 후 온라인 부모교육에 들어가면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로 안내된다.
누리집 내에서 다양한 강좌들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성교육 시작 성장 스토리 교육을 들었다. (유튜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 양육태도 점검,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부모 됐을 때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육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아이와의 소통 방법과 건강한 양육 태도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누구나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뿐 아니라 '장난감도서관'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이의 발달을 위해 장난감은 필수적이나, 금방 싫증을 내 매번 새로 구매하기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는 공간이 바로 장난감 도서관이다. '희망 장난감도서관'도 그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아이의 발달 단계별 장난감과 교구를 대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 활용 방법도 안내받아 아이와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작, 탐색 유형의 놀이교구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 보니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이 눈에 띄었다. 언어놀이, 음률놀이, 신체놀이, 조직탐색놀이 등 다양한 놀이 유형의 장난감이 연령대별로 정리돼 있어 원하는 장난감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장난감의 종류도 다양해 처음 보는 장난감도 적지 않았다.
음률놀이, 신체놀이, 언어놀이 등 다양한 놀이 유형 장난감이 있다.
장난감은 대여 후 철저한 세척과 소독으로 관리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각 장난감에는 사용 연령, 이름, 놀이 방법이 표시돼 있어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지 쉽게 알 수 있다. 장난감 대여 공간 옆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실도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는 보호자와 함께 장난감과 아동 도서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슬기로운 육아 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지만,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육아 지원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교육부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부모교육과 장난감도서관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다. 육아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가까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한다면 보다 즐겁고 슬기로운 육아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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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희 기자 xhdtls1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