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5000억 원으로 2024년(29조 2000억 원) 대비 1조 7000억 원(-5.7%)이 감소했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총 12조 2000억 원(-7.9%), 중학교는 7조 6000억 원(-3.2%), 고등학교는 7조 8000억 원(-4.3%)으로 나타났다.
2024년 대비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 43만 3000원(-2.1%), 중학교 46만 1000원(-5.9%), 고등학교 49만 9000원(-4%)이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은 서울(82.6%), 세종(79.9%), 경기(78.5%), 부산(76.2%)이 전국 평균(75.7%)보다 높았다. 한편 학생 수는 2024년 513만 명에서 2025년 502만 명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12만 명(-2.3%)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예술산업에도 융자·보증 신설
총 437억 5000만 원 규모
정부가 예술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예술산업의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해 총 437억 5000만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을 신설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융자는 3월 16일부터 보증은 4월 1일부터 희망 사업자를 공모한다.
융자 대상은 민간예술시설과 예술서비스사업자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두 가지 분야에 대해 총 200억 원이 지원된다. 융자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2.96%)를 기준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은 0.04%p의 가산금리가, 중소기업 등은 0.2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의 경우 2.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한도액은 5억 원에서 30억 원까지, 상환기간은 5~10년으로 책정된다.
보증은 ‘예술기업’ 분야와 ‘예술사업(프로젝트)’ 분야로 나눠 총 237억 5000만 원 규모를 보증한다. 보증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융자에 대한 정보는 3월 16일부터, 보증 관련 정보는 4월 1일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www.gokam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 51조 6056억 원
관련 사업체 수 1만 8470개
2024년 국내 물산업 매출액이 2023년에 이어 연달아 50조 원을 넘어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4년 기준 물산업 전반의 현황을 담은 ‘2025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3월 12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2023년(1만 8075개) 대비 약 2.2% 증가한 1만 8470개로 나타났고 물산업 전체 매출액은 2023년(50조 9970억 원) 대비 약 1.2% 증가한 51조 60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2% 수준이다.
업종별 사업체는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9392개로 전체 물산업의 50.9%를 차지했다. 이밖에 제품 제조업 5623개, 과학기술·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이 1845개로 조사됐다.
물산업 수출액은 2023년(2조 679억 원) 대비 0.6% 증가한 2조 809억 원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사업체 수도 476개로 2023년(450개)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 기준 물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21만 1385명) 대비 약 0.3% 증가한 21만 1929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 기초연구 지원 확대
총 4628개 선정
올해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에 새로 참여할 연구자 4628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현황을 3월 12일 발표했다. 상반기 사업에는 핵심연구 2558개, 신진연구 1770개,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30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지역에서 수행되는 과제는 총 2159개로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전년보다 618개(40.1%) 늘었다.
신진연구자 집중 육성 기조에 따라 신진연구도 75% 늘어나고 세종과학펠로우십 국내트랙은 50% 늘어났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신진연구 사업에서 1년간 1억 원을 지원하던 ‘씨앗연구’를 3년으로 늘린다. ‘핵심연구 유형 A’는 기존 3년·7000만 원 지원에서 5년·1억 원 지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