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투자 💰 지원사업 🚀 K-Startup 🏦 정책자금 🏛 나라장터 📰 보도자료 📋 정책뉴스
📋 정책뉴스

1인당 총소득 4381만 원 고용률 62.9% 역대 최고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과 고용률 등 주요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는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연구원은 3월 5일 국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용·임금, 소득·소비·자산 등 경제적 지표뿐 아니라 건강, 여가, 안전 등 삶의 질과 관련한 11개 영역의 71개 지표를 분석해 우리 사회의 삶의 질 변화를 보여주는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업데이트된 52개 지표 가운데 개선은 29개, 악화는 15개로 집계됐다.
#K-공감 #정책브리핑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소득과 고용률 등 주요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는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연구원은 3월 5일 국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용·임금, 소득·소비·자산 등 경제적 지표뿐 아니라 건강, 여가, 안전 등 삶의 질과 관련한 11개 영역의 71개 지표를 분석해 우리 사회의 삶의 질 변화를 보여주는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업데이트된 52개 지표 가운데 개선은 29개, 악화는 15개로 집계됐다.

고용·임금·소득 등 경제지표 개선
전기 대비 지표가 개선된 대표적 분야는 고용·임금·소득 등 경제 영역과 여가 분야였다. 지난해 고용률은 62.9%로 전년(62.7%)보다 0.2%p 상승했다. 고용률은 2019년 60.9%에서 2020년 60.1%로 하락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별로 보면 남성 고용률은 70.6%로 전년보다 0.3%p 감소했지만 여성은 55.3%로 0.6%p 증가했다. 여성 고용률은 2020년 50.7% 이후 매년 상승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80.8%)가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79.9%), 50대(77.5%), 20대(60.2%), 60세 이상(46.7%) 순이었다. 다만 15~19세와 20대의 고용률은 전년 대비 각각 0.3%p, 0.8%p 감소했다.

저임금 노동자 비율은 2024년 16.1%로 전년 대비 0.1%p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1.1%, 여성은 23.8%로 여성 비율이 12.7%p 더 높았다. 다만 남녀 간 격차는 2010년 24.3%p에서 2024년 12.7%p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일자리 만족도는 2023년 35.1%에서 지난해 38.3%로 3.2%p 상승했다. 직업별 만족도는 전문관리직(50.3%), 사무직(43.1%), 서비스판매직(32.6%), 기능노무직(27.8%)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여건 역시 개선됐다. 2024년 1인당 국민총소득은 4381만 원으로 전년(4235만 원)보다 146만 원(3.5%) 증가했다. 가구 중위소득도 3444만 원으로 전년(3367만 원)보다 77만 원 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가운데 위치하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한다.

여가생활 만족도도 상승했다. 2023년 34.3%에서 2025년 39.4%로 높아졌다. 여가시간은 2021년 이후 감소세였지만 2024년 하루 평균 4.3시간으로 전년(4.1시간)보다 0.2시간 늘었다. 대인 신뢰도 역시 2024년 55.7%로 전년보다 3.0%p 높아졌다.

환경 여건도 일부 개선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4년 16㎍/㎥로 전년보다 낮아졌고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2010년 8.4㎡에서 2024년 12.8㎡로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건강 지표 중 하나인 기대수명도 늘었다.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7세로 1년 전보다 0.2세 증가했다. 기대수명은 특정 연도에 태어난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1970년 62.3세에서 2024년 83.7세로 20년 이상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서는 2023년 기준 6위를 기록했다. 스위스가 84.3세로 가장 높고 일본과 스페인이 84세 이상으로 뒤를 이었다.

소득 수준 따라 삶의 만족도도 양극화
반면 우리 국민의 삶의 만족도는 예년 수준에 머물렀다. 2024년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삶의 만족도 차이가 뚜렷했다. 소득이 100만 원 미만 가구의 삶의 만족도는 5.8점으로 평균보다 0.6점 낮았고, 소득이 500만 원 이상 가구는 6.5점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비만율과 자살률이 모두 상승했다. 2024년 비만율은 38.1%로 전년(37.2%)보다 0.9%p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최고치였던 2020년(38.3%)에 근접한 수준이다. 특히 40대 비만율은 전년 대비 6.4%p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승 폭이 컸다. 자살률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4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전년(27.3명)보다 1.8명 늘었다.

김진 국가데이터연구원장은 ”영역별 삶의 질 지표의 개선과 악화 추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삶의 질 현황을 진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미 기자

🔗 원문 공고 바로가기

외부 기관의 공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신 정보는 원문을 확인하세요.

← 목록으로
🔗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