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농기계 작동법을 충분히 숙달해 경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기계 조작 경험이 부족한 여성농업인 특성을 고려해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반복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전국 여성농업인 132명, 총 7기수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실제 경진과제를 수행하며 안전 수칙과 조작 요령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전체 교육 시간의 75%를 실습으로 편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트랙터·콤바인·관리기·정식기 등 주요 기종의 취급·조작 및 작동법, 챌린지 과제별 안전 수칙 숙지 및 반복 실습 등이다.
특히 실제 경진 종목인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활용한 ㄷ자 코스 운전 ▲콤바인 상하차 및 수신호* ▲보행관리기를 활용한 밭 만들기 ▲정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정식 등을 반복 연습하도록 해 대회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작업자용 수신호: 시끄러운 농작업 공간에서 작업할 때 유용한 대화의 수단
이를 위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교육 전문가가 소규모 분반 실습 방식으로 교육생을 밀착 지도, 참가자 개개인의 숙련도를 높이고 위험 요인을 즉시 확인·교정하는 등 안전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농촌진흥청은 참가자 교육에 앞서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도·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경진과제 실습 교육을 진행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농촌진흥청 정명갑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이번 사전교육은 기술 습득과 함께 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과정"이라며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 충분한 준비로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