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처럼 호흡기 감염병인가요?"
"치료제도 없고 치명률도 75%라는데 크게 우려할 상황인가요?"
"인도·방글라데시 여행 계획 중인데 다녀와도 안전할까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얼마나 위험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국민이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 6가지에 대해 답해드립니다.
치명률·증상·감염 경로부터 여행 시 주의사항까지 알려드릴게요.
Q1. 백신·치료제도 없고 치명률도 75%에 달한다는데, 크게 우려할 상황인가요?
현재까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과일박쥐 서식 지역인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만 발생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발생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감염 시 치명률이 40~75%로 높아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 중인 인도·방글라데시 등 해외여행 시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 인도: 2001~2025년 환자 102명 발생(72명 사망, 치명률 71%)
*26년 1월 서벵골 주 2명 발생
- 방글라데시: 2001~2025년 환자 347명 발생(249명 사망, 치명률 72%)
*26년 1월 라지샤히 주 1명 발생(사망)
Q2. 인도·방글라데시 여행 후, 감기 증상이 있는데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일까요?
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무증상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인도·방글라데시 여행 후 14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병원,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즉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니파바이러스 인체감염 증상> - 발열 - 두통 - 인후통 - 현기증, 졸음, 의식저하
Q3.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인가요?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코로나19처럼 호흡기 감염병은 아니며, 생대추야자수액 등 오염된 식품 섭취,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 동물과의 접촉, 환자 체액과 밀접접촉 등으로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다만,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 같이 발열, 두통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 경로> -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 동물과 접촉 - 생 대추야자수액 등 오염된 식품 섭취 - 아픈 환자와의 혈액·체액 접촉
Q4.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지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발생 국가인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두 국가를 방문 후 입국하는 경우 모두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인도·방글라데시 입·출국자에게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예방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 정보를 제공(DUR-ITS)하는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Q5. 인도나 방글라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다녀와도 안전할까요?
현재 인도 서벵골 주 및 방글라데시 라지샤히 주 지역 외 확산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인도·방글라데시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 동물 접촉 피하기
- 생 대추야자수액 등 오염된 식품 섭취 금지
- 아픈 환자의 혈액·체액 접촉 피하기
-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 현지 의료기관은 필요 시에만 방문
Q6. 니파바이러스감염증 국내 확진자 발생 시 정부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였습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의심 단계부터 즉시 신고, 신속한 격리·검사가 진행되며, 환자 발생 시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와 함께 접촉자 조사 등 역학조사도 즉시 시행됩니다.
"보이지 않는 감염병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