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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양한 이상기후로 확인된 '기후위기의 시대'

2025년, 다양한 이상기후로 확인된 '기후위기의 시대' - 2025년에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에 대한 현황 및 분석 -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반복, 108년 만의 극심한 가뭄, 역대 최대 산불 피해 발생 □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효과적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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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양한 이상기후로 확인된 '기후위기의 시대'

  • 2025년에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에 대한 현황 및 분석
  •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반복, 108년 만의 극심한 가뭄, 역대 최대 산불 피해 발생

□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대통령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 차원의 효과적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이번 보고서는 기상청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0개 부처*, 21개 기관에서 △산불, △폭염, △호우, △가뭄 등 2025년에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과 분야별** 영향 및 대응 현황을 담고 있다.
* 기상청,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질병관리청, 산림청
** 기상기후,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재난안전 분야

□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산림 피해를 기록한 대형 산불,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뜨거웠던 여름,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그리고 △108년 만의 극심한 가뭄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 '기후위기의 시대'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고온·건조·강풍의 삼중고,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초래 ]

□ 지난해 3월 21일부터 26일 사이 전국적으로 5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며 총 105,084.33㏊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축구장 147,100개를 합쳐 놓은 것보다 넓은 면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피해로 기록되었다.

○ 3월 21~26일에 전국 평균기온은 14.2℃로 역대 가장 높았고,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상대습도가 평년 대비 15%p 가량 낮았으며, 고온 건조한 공기가 강한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대형 산불로 확산되기 쉬운 기상 조건이 형성되었다.
* 3월 25일 일최대순간풍속: 하회(안동) 27.6m/s, 옥산(의성) 21.9m/s, 단북(의성) 20.4m/s

□ 정부는 대형 산불에 대한 효과적 예방과 대응을 위하여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효율적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위험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보도자료, 문자, 유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했다.
* 대형 산불위험 조기경보 체계 개선: (기존) 실황 문자→ (개선) 실황 문자 + 익일 사전 문자
** 대형 산불위험예보 2,678건, 소각산불징후예보 53건 발령

○ 앞으로는 산불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과학적 산불 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정보시스템(위험예보, 확산예측시스템)을 개편하여 더 촘촘하고 정밀하게 산불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 화선 자동추출+진화자원 배치 자동화 시스템 → 상황도 작도(30분 간격), 확산예측시스템 연계

[ 6월에 시작된 이른 더위, 10월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 ]

□ 북태평양고기압의 이른 확장으로 6월 말부터 이미 한여름 날씨를 보였고, 7월 하순부터는 티베트고기압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더욱 상승하여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 1위를 기록하였다.
○ 밤낮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며 구미(55일), 전주(45일) 등 20개 지점에서 관측 이래 최다 폭염일수를 기록했으며, 대관령에서도 처음으로 폭염(7월 26일, 33.1℃)이 발생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다.

○ 가을철인 10월 중순까지도 보령, 완도 등에서는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고온 현상이 장기간 이어졌다.

□ 여름철 우리나라의 월평균 해수면온도는 최근 10년 중 해당 월 최고순위를 기록(7월:25.3℃/1위, 8월:27.8℃/2위)했으며, 이른 폭염으로 고수온 현상이 지난해보다 15일이나 빠르게 발생해 최장기간(85일) 지속되었다.

○ 이런 이상기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온도 3개월전망을 제공하고, 실시간 수온 관측시스템 확대(200 → 205개소)와 특보 발령 및 이상 수온에 대한 단기예측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또한, 폭염으로 100명 이상의 대형 식중독 발생 건수가 증가*했으며,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기간(5~9월) 동안 전년(3,704명) 대비 20.4% 증가한 총 4,460명(사망 2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 100명이상 식중독 발생 건수 : ('21.) 13건, ('22.) 8건, ('23.) 14건, ('24.) 14건, ('25.) 18건(잠정)

○ 정부는 올해도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5~9월)하고 기상자료를 활용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 정보의 대국민 공개 등을 통해 온열질환 위험성을 사전에 더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기록적인 국지적 집중호우 빈발 ]

□ 장마 기간이 짧고 무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강수는 주로 단기간에 집중되면서 폭염과 호우가 반복되었다. 또한, 가평, 서산 등 15개 지점에서 1시간최다강수량이 100mm를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심 침수, 도로, 교통 기반시설,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총 25명(사망 24명, 실종 1명)의 인명피해와 총 1조 1,307억 원의 재산피해(최근 5년 평균의 1.8배)가 발생했다.

○ 특히, 7월 17일 광주광역시에는 426.4mm의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 침수 및 지하철 운행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 정부는 홍수 위험을 빠르게 인지·전파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수관·펌프장·저류시설 등 침수 피해 예방 및 대응 시설을 정비하고 유역별 홍수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다.

○ 향후 인공지능(AI) 홍수예측 정확도를 개선하고 홍수에 취약한 하천의 실시간 감시를 위해 수위관측소 및 '스마트 유량관측시설' 확대* 등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 수위관측소 ('24.) 933개소→ ('30.) 1,191개소/ '스마트 유량관측시설' ('24.) 101개소→ ('30.) 579개소

[ 강원 영동, 108년 만의 극심한 가뭄 ]

□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다른 지역이 집중호우로 몸살을 앓는 동안 강원 영동지역은 108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을 겪었다.

○ 영동지역의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 대비 34.2%(232.5mm)에 불과했다. 일반적으로 영동지역은 동풍이 불 때 많은 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2025년에는 평년보다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주로 불며 지형적 요인이 더해져 강수량이 매우 적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로 인해 강릉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준공 후 최저치인 11.5% 수준까지 떨어지며 단계적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심각한 식수난이 발생했다.

□ 강원 영동지역은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강수량 대비 증발량이 증가하여 농작물이 시들고 고사되는 등 피해가 심화되었다.
※ 피해 규모: 농림작물 158.8ha(농작물 152.9㏊ha/ 산림작물 5.9ha)

○ 이런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유효수분율 기준 전국 167개 시·군별 밭가뭄 현황 및 일주일 무강우 시 밭가뭄 전망을 예측하여 자료를 제공하고(2월~12월, 주 1회)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25.10.)했다.

○ 또한, 올해부터는 농작물 재해위험지도 작성을 위해 기상·재해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 가속화되고 있는 온난화... 이상기후로 몸살 앓는 지구촌 ]

□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은 산업화(1850∼1900년) 이전 대비 기온이 1.44℃ 상승해 역대 가장 더웠던 해 3위 안에 포함됐다.

○ 또한, 지난 11년(2015~2025년)은 모두 관측 이래(1850년~) 가장 따뜻했으며, 특히 지난 3년(2023~2025년)은 역대 1~3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최근 3년 전지구 연평균기온: 2023년(1.45℃), 2024년(1.55℃), 2025년(1.44℃)

□ 지구온난화의 가파른 상승 속도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이상기후를 발생시켰고 이는 엄청난 피해로 이어졌다.

○ 가장 큰 경제적 피해를 야기한 산불로 기록된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대형 산불(1월)과 3.92m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기록한 일본의 폭설(2월), 극한 강수 발생으로 국가적 재정 부담이 가중된 파키스탄 홍수(6~7월)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했다.

○ 또한, 유럽의 가뭄(3~5월),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의 폭염(5월), 카리브해 허리케인(10월),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발생한 동남아시아 폭우(11월) 등 한 해 동안 이상기후가 끊이지 않았다.

[ 기후위기 시대의 지침서, 이상기후 보고서 ]

□ 기상청은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공동주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상기후의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농업, 해양수산, 산림, 환경, 건강, 국토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별 영향과 대응 현황을 정리하여 매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 보고서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언론을 통해 관심이 많았던 이상기후를 월별로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한 해 동안 나타난 이상기후를 간략한 그림 형태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보고서는 국가의 기후변화 관련 대응 정책이나 농업, 환경,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위기 영향 평가 등에 활용되고 있다.

□ 이미선 기상청장은 "2025년 우리나라는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 가뭄, 집중호우 등 종합적인 기후재난에 직면하게 되었고 기후변화로 그 피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기후위기를 체계적으로 감시․예측하여 실효성 있는 국가적 기후위기 대응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김용수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사무처장(국무조정실 국무2차장겸임)은 "이제 우리 삶 전반에서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된 상황"이라며, "이상기후에 대한 과학적 측정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상기후 발생 현황과 분석 및 분야별 대응 현황 등의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교육·홍보–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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