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도화지 위에 알록달록한 색들이 가득 펼쳐졌어요.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환한 햇살을 만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규민이는 이 그림에 ‘긍정의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어떤 색이든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는 ‘흰색’을 바탕으로 골랐는데요.
하얀 도화지처럼 우리의 마음도 매일 새로운 생각과 꿈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겠죠?
그림 한가운데 책상에 앉아 있는 주인공의 이름은 ‘긍정이’입니다.
긍정이는 어떤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친구예요.
책상 위에는 연필과 책, 지우개가 놓여 있고 손에 쥔 연필 끝에서는 예쁜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평범한 책상이 멋진 상상과 꿈이 시작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했네요.
긍정이의 머리 위에는 환하게 웃는 태양과 구름이 떠 있고 주변에도 커다란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얼굴 한가운데 피어난 붉은 장미는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이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는 뜻처럼 느껴져요.
그림이 우리에게 말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도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어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어떤 꽃이 피어나고 있나요?
글 김윤섭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 이사장, 숙명여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