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6월 30일(화)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제7조에 따라 장애인기업의 활동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여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다. (2024년부터 조사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의 기업통계등록부와 기업생멸행정통계자료를 연계하여 장애인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한 후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업통계등록부 : 사업자등록, 4대보험 등 행정자료와 전국 사업체조사 등 조사자료를 연계·구축한 기업 통계 데이터베이스(DB)
<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실태조사 개요> * 국가승인통계번호 : 제142014호
- (법적근거)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제7조(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 (조사대상) '24년 12월 31일 기준 한국표준산업분류체계상 대분류 13개 업종에 해당하는 국내 장애인기업 175,176개 기업체 중 표본으로 선정된 5,000개 기업체
- (조사내용) 일반현황, 창업현황, 종사자현황, 재무현황, 기업 정책 현황 등
- (조사방법) 조사원 현장조사 및 비대면(이메일, 팩스 등) 병행
이번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국내 장애인기업 수는 175,176개사로 전년대비 0.5% 증가했으며, 전체 종사자 수는 586,595명으로 전년대비 1.4%, 매출총액은 70조 1,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 6,316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전체 기업 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161,270개사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이 13,906개사로 7.9%를 차지했다.
* 장애인기업 수(개사) : ('22)164,660 → ('23)174,344 → ('24)175,176
** 기업규모별 : 소상공인 161,270개사(92.1%), 중소기업 13,906개사(7.9%)
업종별 기업 수는 '도매·소매업'이 51,532개사(2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27,070개사(15.5%), '숙박·음식점업' 26,234개사(15.0%)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종사자 수는 586,595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 종사자 수는 185,821명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전체 종사자의 3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으로 금융지원(71.3%)이 꼽혔으며, 이어 세제 지원(49.8%), 판로 지원(41.8%) 순으로 조사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경영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판로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