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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업들 투자 활동 어려움 없도록 전폭 지원 아끼지 말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 "정부의 각 부처는 지방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 큰 결단을 해 준 기업들의 투자 활동에 조금의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치권의 대승적인 협조도 당부드린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도전에 나선 기업들의, 그리고 정부의 노력에 힘을 합쳐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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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 "정부의 각 부처는 지방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 큰 결단을 해 준 기업들의 투자 활동에 조금의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치권의 대승적인 협조도 당부드린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도전에 나선 기업들의, 그리고 정부의 노력에 힘을 합쳐 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차별과 배제, 불균형을 낳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는 것인 동시에 전국이 고르게 성장 기회를 누리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30(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담대한 결단을 내려준 기업인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해외가 아닌 조국의 미래를 선택한 여러분의 결정이 틀린 결정이 되지 않도록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아픈 과거지만 영호남 차별이 있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호남이 배제와 차별을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용수나 전력, 용지가 잘 관리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첨단산업, 그 중에서도 반도체 관련 산업은 전력과 용수, 토지가 가장 중요한 산업인데 수도권에서는 더는 전력과 용수를 구할 수 없는 상태"라며 "때마침 AI 열풍으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 됐고 여력이 있는 공간이 호남이어서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가지고 지역 차별 운운하는 경우도 있긴 한 것 같은데, 지금 이 사안 자체만 보면 호남 지역에 투자가 조금 많은 게 사실이긴 하다"면서 "그러나 역사적으로 누적된 투자량을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에 불과하다라는 점을 모두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중동전쟁 종전 상황이 우여곡절을 겪고 있긴 한데, 이런 초유의 복합위기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큰 혼란 없이 슬기롭게 위기를 견뎌내고 있다"면서 "그런데 아직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 종전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세계 경제가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단기적인 대응은 물론이고 중장기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위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해서 앞으로는 내각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제를 더 확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그때그때 필요한 조치들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또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의 다변화 같은 장기 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비 활력 제고와 관련해 "지난 1분기에 민간 소비가 회복 흐름을 보이기는 했는데, 이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비 진작 대책이 추가로 더 있어야 되겠다"며 "특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방안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카드 결제, 쇼핑 멤버십 가입 이런 것들을 하면 소위 적립되는 포인트가 있다. 그런데 이 포인트 중에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게 많다"며 "몰랐거나 아니면 쓸 수 없는 사정이 있거나 이래서 사용되지 않고 숨어있는 포인트가 수십조에 이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십조의 각종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 좋겠다"며 "관련 부처에서 쉬고 있는 숨어 있는 포인트를 어떻게 활용할지 적극적으로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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