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6월 30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현 외교장관은 내일 7월 1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조찬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과테말라의 한-중미 FTA 가입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할 것이며, 과테말라에 중미 최대 동포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서 우리 재외동포와 현지 진출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과테말라 외교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방한하는 마르테니스 장관은 외교부 주요 인사로서 우리의 전략적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방한 중에 있으며, 이번 면담은 1962년 수교 이래 유지해 온 한-과테말라 양국 간 우호 관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다음으로, 김진아 제2차관은 7월 2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UNDP 국제 반부패 포럼'에 참석을 하여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외교부 예산의 지원을 받아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우리의 반부패 경험을 개도국에 공유해 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01:36)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오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에 첫 방문했습니다. 북한군 포로 이송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는데요. 현재까지도 포로들의 한국 입국 의사가 혹시 유효한지 그리고 만약에 이분들이 하시면 새터민하고 같은 절차를 거쳐서 귀화하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 우크라이나 정부가 우리 정부 의사를 존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원하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국행이 결정될 경우에 향후 절차에 대해서는 우리의 국내법 관련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절차에 따라서 진행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조현 장관은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오늘 오후 1시부터 소인수 회담을 가진 데 이어서 지금은 확대 오찬 회담을 하고 있습니다.
회담에서는 양국 간 상호 관심사 및 양자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도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회담 결과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북한군 포로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국 외교 수장은 동 사안이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한군 포로 문제의 진전과 해결을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동 건은 포로 및 가족들의 신변 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해당 상세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움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전후 재건에 대해서도 이렇게 지금 논의가 한창 오가고 계신 걸로 이렇게 파악되는데 혹시 우크라이나측에서 중점적으로 요구하는 파트가 있을까요? 가령, 우리나라가 잘하는 에너지 분야라든가 아니면 이런 플랜트 분야라든가, 원하는 파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부는 그동안에 에너지·인프라·보건·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고, 인도적인 위기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우리 정부는 최근 6월 말, 그러니까 며칠 전에 개최된 제5차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 등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재건 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기업이 가지고 있는 그런 전문성을 살려서 금방 말씀하신 에너지라든지, 플랜트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기여가 가능할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통항과 관련해서 혹시 현황이나 공유해 주실 만한 내용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국무회의 때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던 우리 선박 26척 중에서 2척을 제외한 24척이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지난 5월 4일 피격을 당했던 HMM 나무호는 수리가 끝나면 운항할 예정이고 나머지 1척은 화물 선적 등 자체 사정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2월 28일 중동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지난 4개월 동안 해협 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선원이 안전하게 해협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유관국 및 국제해사기구 IMO 등과 긴밀히 협의하였고, 외교부·해수부 등 관련 부처와 재외공관이 원팀이 되어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정부는 해협에 남아 있는 나무호와 나머지 1척의 통항도 잘 챙길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내일 오전 해수부에서 선박 통항과 관련된 그런 전체적인 설명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대변인님, 우크라이나와 북한측 포로에 대해서 협상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우리나라로 포로들이 오게 되면 북한하고 러시아에서 아무래도 반발이 더해질 것으로 우려가 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침이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런 요소들도 저희들은 감안하고 있고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한-우크라이나 양국 외교 수장 간에는 이번 포로 건이 국제법 및 인도주의적인 원칙에 따라서 해결되어야 된다는 그런 확고한 공감대하에서 건설적인 방안을 지금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베네수엘라 지진 관련해서요. 혹시 그쪽에 피해는 지금 없는 걸로 알고 있지만 혹시 추가로 더 파악된 내용이 있는지 공유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혹시 지진 구호 활동 관련해서 한국에서 또 따로 준비 중인 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 막대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로 고통을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합니다. 매몰되어 있는 실종자들이 구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을 합니다.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복구를 지원하고자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기구를 통해서 500만 불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6월 22일에, 지진이 난 바로 그다음 날 결정하였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 파견과 관련해서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지진 발생 이후에 피해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은 지리적인 거리나 골든타임 등을 감안할 때 인명구조대보다는 의료팀 위주의 구호대 파견을 저희들은 검토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6월 28일 일요일에 베네수엘라 보건부가 각국의 의료팀 파견 자제 요청을 공식 발표를 하였기 때문에 저희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향후에 베네수엘라 내 의료 수요 등 현지 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구호대 파견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럼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