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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이 아니라 ‘AX 전환’…빅밸류, 공공 AI 실증 담은 『국가 지능』 출간

‘AI 도입’이 아니라 ‘AX 전환’…빅밸류, 공공 AI 실증 담은 『국가 지능』 출간

빅밸류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추진한 HPAI AI 방역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지능』을 출간했다. 책은 AI 도입을 넘어 조직과 의사결정 체계를 바꾸는 AX 방법론을 공공 실증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공공은 물론 기업의 AI 전환 전략에도 적용 가능한 ... The post ‘AI 도입’이 아니라 ‘AX 전환’…빅밸류, 공공 AI 실증 담은 『국가 지능』 출간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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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까지 바꾸는 AI 전환(AX)에 성공한 사례는 여전히 많지 않다.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는 공공 부문 AI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과 기업이 AI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론을 담은 책 『국가 지능』을 출간했다. 단순한 기술 도입 사례집이 아니라 AI 시대 조직과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실증 사례를 통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빅밸류, 공공AX 실증기록 담은 ‘국가 지능’ 출간 (사진 제공: 빅밸류)
AI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의 전환’…실증 사례로 풀어낸 AX
『국가 지능』은 빅밸류 공동대표인 구름 대표와 홍승길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서기관이 함께 집필했다. 책은 빅밸류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공동 구축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위험도 예측 시스템을 중심으로 공공 AX의 설계와 운영 과정을 정리했다.

HPAI 위험도 예측 모델은 차량 GPS와 철새 이동 정보, 위성영상 등 80여 개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감염 위험이 높은 농장을 선별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존 최대 7일이 걸리던 역학조사 과정을 약 10초 수준으로 단축했으며, 현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매주 위험도 예측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책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AI-Ready 데이터 설계와 설명 가능한 AI(XAI), 현장 수용성 확보, 부처 간 협업 체계 등 AI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동시에 많은 공공 AI 사업이 시범사업이나 보고서 수준에 머무르는 구조적 원인도 함께 짚는다.

저자들은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조직의 의사결정 체계를 바꾸는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공공 분야뿐 아니라 기업 역시 AI를 도입한 이후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조직 운영과 업무 프로세스를 함께 전환하는 AX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에는 한상기, 임문영, 신수정, 백은옥 등이 추천사를 실었다. 추천인들은 공공 AI 사업의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공공 AX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AI가 기업과 공공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기술 자체보다 이를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체계에 어떻게 녹여낼 것인지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지능』은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공공과 민간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AX 실전 사례를 담은 기록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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