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번역이 국제 의료 학회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플리토는 자사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의 의료 학회 도입이 빠르게 늘어나며 K-메디컬의 글로벌 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PRS KOREA 2025에 도입된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연사와 청중이 글로벌 소통하고 있다. (사진 제공: 플리토)
의료 AI 통역 수요 확대…국제 학회서 활용 본격화
AI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는 AI 통번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의 의료 학회 도입 사례가 누적 약 1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의료 학회 도입 건수는 약 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이상 증가했다. 회사는 의료 분야뿐 아니라 기업 행사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 누적 도입 행사 수가 600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 학회는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과 연구자가 참여하는 만큼 실시간 다국어 소통이 필수적인 분야다. 특히 전문 의학용어를 정확하게 번역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AI 통번역 기술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은 편이다.
플리토는 의료 분야별 전문 용어와 표현을 자체 용어집으로 구축하고, 행사별 맞춤형 사전 학습을 통해 번역 정확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다양한 국제 행사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적용 사례로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ASLS KOREA 2025’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의 ‘PRS KOREA 2025’ 등이 있다. 특히 ‘PRS KOREA 2025’에서는 해외 의료진과 VIP 참가자들이 AI 통역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재도입 사례도 늘고 있다. 미국약물정보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 다양한 의료 분야 학회가 플리토의 AI 통번역 솔루션을 반복적으로 도입하며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K-메디컬의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해외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도 증가하는 추세다. 플리토는 의료 분야 특화 AI 통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낮추고, 국내 의료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The post K-메디컬 국제학회에 번지는 AI 통역…플리토, 의료 행사 도입 3배 늘었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