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가 자동차 전장용 전동모터 양산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완성차 부품 공급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올해 첫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다수의 부품사와 양산 절차를 진행하며 제조 사업의 중심축을 전장 분야로 옮긴다는 전략이다.
링크드는 자동차 부품용 전동모터 양산을 본격화하며 하반기 제조 사업 매출을 확대한다. 회사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부품 공급망을 통해 전장용 모터 첫 매출을 올린 데 이어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과 적용 부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에 속한 8개 벤더사를 대상으로 생산공정 실사와 샘플 공급, 설계 검증(DV), 제품 검증(PV) 등 자동차 부품 공급을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링크드 전장용 전동모터 생산시설 전경 (사진 제공: 링크드)
연 2,880만 개 생산체제 구축,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사업 전환
링크드는 자동차 전장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2,880만 개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구축했다. 올해 1분기부터 샘플과 일부 부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하반기 신규 고객사 공급이 확대되면 생산라인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링크드가 생산하는 전동모터는 차량 내 공조기와 연료 주입구, 사이드미러, 밸브, 충전구 개폐 스위치 등 다양한 구동 부품에 적용된다. 차량 전동화와 편의 기능 확대에 따라 소형 전동모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용 분야도 지속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용재 링크드 대표는 “전장용 모터는 제조 사업의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하반기부터 공급 확대가 본격화되면 매출 구조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양산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해 스마트폰 중심의 제조 사업을 전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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