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전문 벤처스튜디오 카본블랙이 세계적인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Physical AI 스타트업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카본블랙은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술대회인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글로벌 AI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7월 6일과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다.
카본식스 공동창업자 서형주 CTO (MIT 로봇지능 Ph.D))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카본식스)
연구실 AI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 공동창업자처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이번 행사는 최근 약 6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제조업 Physical AI 기업 카본식스(CarbonSix)를 잇는 ‘넥스트 카본식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봇 매니퓰레이션과 월드모델, VLA(Vision-Language-Action), 온디바이스 AI, 강화학습, 시뮬레이션, 바이오 등 Physical AI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유한 한인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성과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제품 검증, 사업화 전략,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연구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MIT 로봇지능 분야 박사 출신인 카본식스 서형주 CTO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해결하고 연구실을 넘어 실제 가치를 빠르게 전달하고 싶어 창업을 결심했다”며 “산업의 페인포인트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루닛 공동창업자이자 전 CBO인 장민홍 카본블랙 파트너는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이 학계 연구를 산업으로 연결할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며 “생각보다 많은 연구자들이 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본블랙은 단순 투자 기관이 아닌 벤처스튜디오 모델을 기반으로 창업팀 구성부터 사업 전략 수립, 제품 상용화,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에 공동창업자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Physical AI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조와 로봇 등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창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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