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에이전틱 AI 플랫폼 씽킹AI(ThinkingAI)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운영을 위한 ‘지식베이스(Knowledge Base)’와 ‘에이전트 팀(Agent Team)’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AI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환경을 구축해 기업의 AI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데이터를 자산으로 만드는 ‘지식베이스’ 기능 출시 (자료 제공: 씽킹AI)
기업 데이터 활용부터 멀티 에이전트 협업까지
새롭게 추가된 ‘지식베이스’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를 AI 에이전트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사내 규정, 업무 매뉴얼, 제품 정보 등 각종 문서를 업로드한 뒤 ‘컴파일’을 실행하면 AI가 문서를 분석해 위키 형태의 지식 자산으로 재구성한다. 이후 AI 에이전트는 이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직접 참조할 수 있다.
기업이 AI를 업무에 도입할 때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였던 비정형 문서 관리와 데이터 구축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소유자(Owner), 관리자(Admin), 조회자(Viewer), 에이전트 전용(Agent only) 등 4단계 권한 관리 기능도 지원해 부서와 직급별 접근 권한을 세분화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이 직접 구축한 데이터를 AI 판단의 근거로 활용하는 만큼 일반 생성형 AI에서 발생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줄이고 업무 수행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미지와 문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첨부파일 라이브러리’도 추가됐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등 시각 자료까지 AI 에이전트가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다른 신규 기능인 ‘에이전트 팀’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방식이다. 팀장 역할의 AI가 업무 특성에 맞춰 전문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역할을 분담해 복잡한 업무를 병렬 처리한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업무를 설명하면 AI가 적합한 에이전트 구성을 자동으로 제안받을 수 있으며, 직접 역할을 설정하거나 업무별 템플릿을 불러와 즉시 활용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작업 진행 현황은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복 업무는 자동 실행 일정으로 등록하거나 슬랙 등 메신저를 통해 완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서광덕 씽킹AI 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고 실무에 즉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 중심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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