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고객 상담과 사내 협업, 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비즈니스 운영체제(OS) ‘채널웍스(ChannelWorks)’와 AI 비서실장 ‘코스(CoS)’를 베타 출시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기업 실무자가 고객 데이터와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AI 기반 업무 환경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이 AI 비즈니스 운영체제(OS) ‘채널웍스’를 론칭했다. (자료 제공: 채널코퍼레이션)
고객 상담 넘어 데이터 분석·마케팅까지 AI로 연결
채널웍스는 기존 채널톡의 고객 상담 기능을 넘어 사내 협업과 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통합한 AI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상담 중심이었던 기존 관리자 화면을 확장해 고객 응대와 내부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하나의 업무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함께 공개된 AI 비서 ‘코스’는 기업 곳곳에 흩어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 질의만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번 달 채널별 일간 매출 추이를 알려줘”와 같은 질문만 입력하면 매출과 상담,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별도의 데이터 취합이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주요 지표를 확인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은 2개월간 진행한 기술검증(PoC)에서 코스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줄였다. 데이터 기반 고객 세분화와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특정 제품의 일평균 매출도 1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널코퍼레이션은 하반기 중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캠페인까지 자동 실행하는 ‘AI 마케팅’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한 쿠폰 발송이나 AI 전화 설문 등 CRM 기반 마케팅을 채널웍스 안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여러 도구를 각각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어렵다”며 “채널웍스는 고객 상담과 협업, 데이터 분석을 하나로 통합해 누구나 고객 중심으로 의사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O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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