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스타트업 디마프가 미국 뉴욕 소호에서 진행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한 고객들이 공병을 들고 다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인하며, K-뷰티 브랜드 경험을 앞세운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인다.
디마프는 지난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미국 팝업 이후 현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브랜드 철학과 스킨케어 노하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마프 뉴욕 팝업 스토어 를 소개하고 있는 최혜진 대표 (사진 제공: 디마프)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한 오프라인 접점
이번 팝업은 ‘House of Demaf’를 콘셉트로 최혜진 대표의 실제 화장대를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건성과 지성으로 구분된 공간에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체험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을 추천받았다.
팝업 이후에도 피부 관리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 대표의 스킨케어 콘텐츠와 연결되는 QR코드가 담긴 루틴 카드도 제공했다. 올바른 세안법과 선크림 사용법, 피부 타입별 관리법 등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사용한 제품 공병을 가져오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공병 이벤트’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고객이 방문했으며, 실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온 현지 고객들이 다시 매장을 찾으면서 브랜드 충성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디마프는 매장 밖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장기간 제품을 사용한 고객의 직장을 직접 방문해 피부 상담과 선물을 전달하고, 최혜진 대표가 고객들과 함께 우정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형성될 만큼 현지 관심도 높았다.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남긴 후기와 SNS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디마프가 미국 시장에서 구축해온 고객 팬덤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디마프는 이번 팝업을 계기로 하반기 멕시코시티 뷰티엑스포와 미국 LA, 영국 런던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며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자사몰과 아마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와 프로모션도 강화해 현지 마케팅을 이어간다.
최혜진 디마프 대표는 “뉴욕 소호에서 고객들이 직접 공병을 가져와 제품 사용 경험을 들려주는 모습을 보며 고객과의 신뢰가 브랜드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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