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AI 음성 전문기업 일레븐랩스가 한국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국내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국어 AI 오디오 콘텐츠를 늘리고, AI 기술 활용 사례를 확산하는 현지화 전략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AI 오디오 연구개발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글로벌 앰배서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 최초의 ‘파운딩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배서더’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일레븐랩스 로고 (자료 제공: 일레븐랩스)
한국 첫 파일럿…AI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확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되는 파일럿 프로젝트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는 일레븐랩스의 AI 오디오 기술을 활용해 튜토리얼과 사용법, 리뷰, 데모,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국내 사용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공식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뉴스레터, SNS 등 플랫폼과 관계없이 AI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한국어 크리에이터다. 팔로워 5,000명 이상을 기준으로 검토하지만, 콘텐츠 완성도와 전문성, 참여도, AI 커뮤니티 내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정된 앰배서더에게는 플랫폼 크레딧과 신기능 우선 체험, 유료 캠페인 참여, 제휴 커미션, 일레븐랩스와의 협업 기회, 국내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월 1건 이상의 콘텐츠 제작과 제품 활용 사례 공유,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일레븐랩스는 한국이 AI 기술 수용 속도와 콘텐츠 제작 역량 모두 높은 시장인 만큼, 현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이 AI 오디오 생태계 확산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총괄은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가 아니라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AI 오디오 기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함께 한국어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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