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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월세 숨 고르기…6월 평균 64만원, 상반기 최저

서울 원룸 월세 숨 고르기…6월 평균 64만원, 상반기 최저

서울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과 월세가 6월 들어 모두 하락하며 상반기 들어 가장 낮은 월세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평균 월세 102만원으로 13개월 연속 서울 최고 수준을 유지했고, 종로구는 신축 거래 영향으로 전세보증금이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 임대료 격차는 여전히... The post 서울 원룸 월세 숨 고르기…6월 평균 64만원, 상반기 최저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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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임대시장이 여름철 들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상반기 내내 이어졌던 월세 상승세가 꺾이며 평균 월세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전세보증금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뚜렷해 강남권과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높은 임대료 수준이 이어졌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전월세 시세를 분석한 ‘6월 다방여지도’를 공개했다.

다방여지도 (자료 제공: 다방)
월세 8.2% 하락…강남은 다시 100만원 넘어
6월 서울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2,197만원으로 전월보다 86만원(0.4%) 낮아졌다. 평균 월세는 64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6만원(8.2%) 하락하며 올해 상반기 들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세보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서울 평균의 129% 수준으로 집계되며 11개월 연속 가장 높은 전세 시세를 유지했다. 이어 중구(123%), 강남구(115%), 광진구·용산구(109%), 종로구(106%), 송파구·영등포구(103%), 마포구(101%), 동작구(100%) 순으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가장 큰 변동을 보인 곳은 종로구였다. 평균 전세보증금이 1억2,175만원에서 2억3,563만원으로 한 달 새 93.5% 상승했다. 다방은 전세보증금이 높은 신축 원룸 거래가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10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 평균의 158% 수준이며 전월보다 5.1% 상승해 올해 3월 이후 다시 월세 100만원대를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서울에서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을 유지했다.

성동구는 서울 평균의 134%, 용산구는 130%를 기록했고 동대문구와 서초구(116%), 광진구(111%), 마포구(106%), 양천구와 중구(102%), 성북구(101%)도 평균보다 높은 월세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6월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월세는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기준으로, 평균 전세보증금은 전체 전세 거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서울 원룸 시장은 전체 평균이 안정세를 보였지만 지역별 가격 차이는 여전히 크게 나타났다. 신축 공급과 입지, 업무지구 접근성에 따라 임대료 격차가 지속되면서 국지적인 가격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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