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기업이 늘면서 HR 소프트웨어도 개별 기능보다 업무 플랫폼과의 연동성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할 때 구매 절차는 물론 기존 업무 환경과의 연결성까지 고려하는 추세다. 글로벌 급여·HR 플랫폼 딜(Deel)은 자사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
딜 로고 (자료 제공: 딜)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서 바로 도입, 글로벌 HR 플랫폼 경쟁력 확대
이번 등록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서 딜의 글로벌 급여·HR 솔루션을 직접 구독하고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딜은 현재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글로벌 인사관리와 급여 처리, 현지 규제 준수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4만여 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사용하는 기업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보다 간편한 구매 절차로 딜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애저 사용을 위해 계약한 사용 약정(MACC)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 IT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업무 협업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관리자는 팀즈에서 직원의 휴가 신청을 승인하거나 반려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과 휴가 유형, 사유 등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HR 시스템을 오갈 필요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딜은 이번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 도입 장벽을 낮추고 AI 기반 글로벌 인력관리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SaaS 기업들은 자체 기능 경쟁을 넘어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연동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딜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안에서 구매와 운영, 협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HR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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