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테스트와 품질관리(QA) 분야에도 자동화 기술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품질 검증까지 AI가 담당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관련 솔루션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솔루션 ‘VeriGEN’을 개발한 테스티파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2026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Around X) – 마중(Microsoft)’ 추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마중 X 테스티파이 로고 이미지 (자료 제공: 테스티파이)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마중’ 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가능한 유망 B2B 솔루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와 글로벌 확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 전문 교육,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한 주관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테스티파이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솔루션 ‘VeriGEN’을 개발하고 있다. 테스트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 검증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회사는 앞서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 글로벌 ICT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과 인도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동남아와 서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생성형 AI가 개발 프로세스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 프로그램은 국내 AI SaaS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고객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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