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목적
한때 ‘82년생 김지영’이 우리 사회의 화두였다면, 이제는 그 세대가 낳은 아이들, ‘2012년생 김서연’과 ‘김민준’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함께 경험한 첫 세대, 즉 ‘AI 네이티브’다.
그러나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비해, 기성세대의 이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 실태 및 리터러시 증진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3명 중 2명 이상이 생성형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도, 이들이 어떤 맥락에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사고방식과 관계, 학습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이해는 부족하다.
2010~2024년 사이에 태어난 알파 세대는 영유아기부터 스마트폰과 SNS를 접하며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로, 생성형 AI의 확산과 함께 빠르게 ‘AI 네이티브’로 전환되고 있다. 그러나 이용 확산 속도에 비해, 사용 맥락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층 분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기존 연구와 보도는 이용률이나 인식 수준을 파악하는 데 머물러 있어, AI가 청소년의 사고 과정과 정서, 관계 형성에 어떤 방식으로 개입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축적되지 않았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변화에 대한 대응이 크게 뒤처져 있다.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 일상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는 이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거나 지도할 수 있는 기준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일부 교사들은 AI 의존 심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학생들의 사용 방식을 알기 어렵다는 한계를 동시에 지적하고 있다. 이는 현장의 변화가 정책과 교육 체계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AI 이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나, 학습 과정에서의 사고력 변화, 정서적 의존 가능성, 창작 기준의 재편 등 핵심 쟁점에 대한 검증된 기준과 대응 체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공백은 향후 교육 격차 확대, 정보 왜곡 수용, 정서적 의존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알파 세대의 실제 AI 사용 로그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인물 ‘2012년생 김서연’의 하루를 재구성함으로써 기술이 청소년의 일상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는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특히 독자가 학생의 스마트폰 화면을 직접 탐색하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파 세대의 이용 환경을 설명이 아닌 ‘체험’의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술이 개인의 행동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인터랙티브 보도를 통해 AI와 함께 성장하는 세대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확장하고, 우리 사회가 지금 시점에서 마련해야 할 청소년 AI 활용 기준, 교육 방향, 정책적 대응 체계의 출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 지원대상
일간, 주간, 인터넷신문, 인터넷뉴스서비스, 잡지 등
■ 지원내용
2010~2013년생 청소년(알파 세대)과 해당 연령대를 양육하는 학부모.
■ 지원조건
해당사항 없음.
■ 접수기간
재단 공모신청 페이지 접수
■ 신청방법
재단 공모신청 페이지 접수
■ 제출서류
신청서 및 공고 안내 서류 일체
■ 선정기준
독창성(기존 보도와의 차별성), 시의성, 활용계획 및 기대효과, 취재팀 전문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 제외대상
무료신문 및 202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제외
■ 결과통보
개별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