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호기, 이달 중 최초 원자로 임계 예정
기장연구로, '19년 5월 건설허가 이후 공사 진행 중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3일(금) 새울 3호기(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와 기장연구로(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를 방문하여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였다.
새울 3호기는 지난해 원안위로부터 운영허가('25.12.30.)를 받은 뒤 이달 중 최초 원자로 임계*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에는 출력상승시험** 등 시운전 검사(약 6개월 소요)를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 연료를 장전하고 실제 원자로 출력을 단계적으로 상승시키면서 발전소의 운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원전의 안전설비가 설계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시험
최 위원장은 새울 3호기 주요 안전계통 설비의 시운전 상태 등을 점검하였고, 원전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이상 상황에서 안전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수출용 신형 연구로의 실증 및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해 건설 중인 기장연구로 현장을 방문하여 원자로 건물 등 주요 구조물 건설상황을 점검하였다. 기장연구로는 '19년 5월 원안위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최 위원장은 건설 관계자들에게 "원자력시설의 안전은 꼼꼼한 건설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안전기준과 절차를 준수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