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상황으로 인한 석유화학·정유업계의 애로를 금융권이 직접 듣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겠습니다"
- 금융위원장, 첫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로 석유화학·정유업계와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 개최 -
✔ 4.7일(화) 중동상황 주요 피해업종 대상 산업계-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첫 회의로 석유화학·정유업계와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 개최
-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중동지역 공급망에 원유 수급 등이 직결되어 가장 먼저·직접적 피해 + 全 산업에 기초자재를 공급하는 기반산업
☞ 모든 산업 중 가장 먼저 산업-금융권 간담회 개최
✔ 금융위, 정책·민간금융기관은 중동상황 피해기업의 유동성 애로 완화와 산업 안정성 제고를 위해 금융지원 적극 실시중
- (대출지원) 정책금융 신규자금지원 프로그램(現 24.3조원) 적극 공급 및
추경안에 편성된 프로그램 국회 통과시 추가 확대 전망(26.8조원, +2.5조원)
- 민간금융권도 53조원+α의 신규자금 프로그램 적극 공급 예정
- (회사채 발행 지원) 중동상황 피해 중소·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 P-CBO 차환시 부담 완화 방안 신규 시행
* (내용) 상환비율, 후순위 인수비율, 가산금리 등 하향 조정
(대상) 중동상황 피해 중소·중견기업의 최장 1년 내 P-CBO 만기도래분
☞ 동 조건을 만족하는 P-CBO 잔액 약 9천억원 중 석화기업 약 1,700억원
- (산업 안정화) 산·수은이 석유공사의 원유 확보를 위한 유동성 지원,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1조원) 조성 완료→사업재편·구조조정 본격 투자
✔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 대상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산업계의 애로에 대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4월 7일(화) 석유화학, 정유업계 및 정책·민간금융기관과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향후 주요 피해업종을 대상으로 지속 개최될 '중동상황 산업-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첫 회의로, 원유 수급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석유화학 및 정유업계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를 청취하여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6.4.7.(화) 14:00~15:00 /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
·(참석자)
- 금융위 : 금융위원장(주재), 금융정책국장, 금융산업국장, 구조개선국장
- 정책금융기관 :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 시중은행 : 농협, 신한, 우리
- 석유화학/정유회사 :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한국화학산업협회
금융위원장 모두발언 주요내용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한달 이상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전반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석유화학 및 정유산업은 원자재인 원유의 수급 등이 중동지역의 공급망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사태의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자동차·조선·전자·건설·물류 등 우리 산업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반산업이므로 가장 먼저 해당 산업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중동상황으로 인해 우리 산업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등 금융권과 함께 추진중인 금융지원사항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첫째, 중동 수출입기업이나 협력·납품업체 등 피해기업의 유동성 애로 완화를 중점 지원한다. 먼저, 산은·기은·신보·수은 4개 정책금융기관은 사태 발생 후 즉각 신규자금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규모를 20.3조원에서 24.3조원으로 확대했으며,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있다. 보다 충분한 지원 여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정부 추경안을 통해 신규자금 프로그램 규모를 총 26.8조원으로 2.5조원 추가 확대 추진중이다. 민간 금융권에서도 자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5대 금융지주와 은행권을 중심으로 신규자금 53조원+a를 공급하고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다.
중동사태 발생 이후 3월 한달간 정책·민간금융은 중동지역 수출입기업, 고유가·고환율 영향업종, 관련 협력·납품업체 등에 약 10.7조원 이상 신규자금 및 기존대출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여 산업 현장의 유동성 애로 완화를 적극 지원중이다.
둘째, 중동상황 피해 중소·중견기업의 신용보증기금 P-CBO* 차환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는 오늘부터 최대 1년 이내**에 기존 P-CBO 이용분의 만기 도래로 중동상황 중소·중견기업이 차환 필요시 상환비율(최소 10% → 최소5%), 후순위 인수 비율(최대 △0.2%p 감면), 가산금리(최대 △0.13%p 감면) 등을 하향 조정하여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계속 영업을 지원한다. 동 지원을 통해 1년 내 만기 도래하는 중동피해 중소·중견기업의 P-CBO 발행잔액 약 9천억원, 이 중 석유화학기업 발행잔액 약 1,700억원이 차환 지원대상이 될 전망이다.
*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신보가 원리금을 보증하여 유동화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제도
(자체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이 회사채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
** 1년('27.4.6일) 또는 종전 선언 후 1달 이내 중 先 도래시기 이내 만기 분
셋째, 석유화학, 정유산업의 안정화에 지속 노력한다. 우선, 원유수급 관련 기관인 한국석유공사의 유동성 확충을 위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한국석유공사가 협업 방안을 논의중이다. 또한, 석유화학 등 6개 주력산업*에 투자하여 사업재편·재무구조개선을 지원하는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가 이번달 조성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의 안정성과 경쟁력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이차전지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번 중동상황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생겼으며, 무역 제재 대상이 아닌 미국·아프리카 등에서 긴급 원료를 확보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생산 자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사업재편이 추진중인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산업 전반의 경영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애로 완화를 희망했다.
이에 대하여 정책·민간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애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경우 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두텁고 체계적인 위기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는 원자재 수급 및 외환 관련 애로가 핵심 장애요인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기초소재 공급 부족으로 연관된 많은 산업들에 큰 타격을 입힐 우려가 높은 만큼 모든 기관이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억원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요 산업 대상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산업계와 금융권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종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별첨] 금융위원장 모두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