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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매주 수요일을 문화롭게!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의 첫날,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걸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서울역을 찾았다. 이번 공연은 '우연히 만나는 일상 속 문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실 서울역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어떻게 공연을 한다는 걸까? 따로 공연장이 있나?' 하는 걱정을 했다.
#국민리포터 #정책브리핑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4월의 첫날,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 걸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서울역을 찾았다.

서울역 (본인 촬영) ◆ 우연히 만나는 일상 속 문화 선물

이번 공연은 '우연히 만나는 일상 속 문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실 서울역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어떻게 공연을 한다는 걸까? 따로 공연장이 있나?' 하는 걱정을 했다.

막상 도착해 보니 별도의 공연장이 아니라 평소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와 광장에서 바로 무대가 펼쳐지고 있었다. 서울역은 사람이 많아 현장을 어떻게 관리할지 궁금했는데,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공연을 기획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서울역이라는 교통 허브에서 진행해 '바쁜 일상에서도 누구나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취지를 전달하고, 특정 계층이 아닌 불특정 다수 국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한다.

또한 서울역은 전국으로 이어지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도 장소 선정 이유로 꼽았다.

관람객과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안전 펜스 설치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공연 사운드가 현장 안내방송을 방해하지 않도록 리허설 과정에서도 각별히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공연 자체가 2층은 물론, 3층에서도 잘 보이는 위치에서 진행돼 3층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도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버스킹 (본인 촬영)

공연은 버스킹과 본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버스킹은 밴드와 가야금, 아프리카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본 공연 전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기대감을 높이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해낸 것 같다.

필자는 음악 공연이나 콘서트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일렉기타와 피아노, 가야금, 젬베까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악기들이 어우러진 공연은 처음이라 더 새롭게 느껴졌다.

본 공연 (본인 촬영)

◆ 평소 오가던 통로와 광장에서 펼쳐진 본 공연

버스킹이 끝나자, 꽤 많은 사람이 공연장을 둘러싸고 관람을 시작했다.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합주에 이어 박애리 국악인을 포함한 다양한 가수와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평소 박애리 님의 국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까이서 직접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즐거운 순간이었다.

공연 내내 내려다본 맞이방의 광경은 '우연히 만나는 일상 속의 문화 선물'이라는 콘셉트에 딱 맞는 풍경이었다.

평소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와 광장에 바로 펼쳐지는 무대.

그 앞에서 사람들은 아이와 손을 잡고 리듬을 타거나 박수를 치며 공연에 몰입하고 즐거워했다.

그런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이런 공연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더불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광판에는 우리나라 전통 유산을 활용한 광고까지 공연과 어우러져 시각적 즐거움도 더해졌다.

광고판과 어우러진 전통 공연 (본인 촬영)

한참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 한복을 입은 공연자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복이 전통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고, 진심으로 즐거운 표정으로 노래를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공연을 즐기는 공연단의 모습 (본인 촬영)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무용수들이 선보인 '문화의 파동'이었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 무용이 이렇게 '힙'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련되게 표현한 무용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지나는 '서울역' 한복판에서 우리 전통의 매력을 이렇게 알릴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기념 공연의 또 다른 성과가 아닐까 싶다.

이날 공연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문화가 공연장이나 콘서트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일상 속 우리가 매일 스쳐 지나가는 서울역에서도 충분히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공간이 짧은 시간 동안 함께 문화를 누리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짧은 공연 관람이었지만, 참여하고 즐기며 일상 속 작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경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하루였다.

평소 지방에 갈 일이 많아 서울역을 자주 방문하는데, 앞으로는 서울역에 올 때마다 이 좋은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 내게 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본인 촬영)

앞서 언급했듯,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됨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지역문화정책과 박성필 서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향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과 같은 공공장소 공연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가들에게도 새로운 공연 경험과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도 그랬듯,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서류로만 보던 현장을 직접 구현하니 보람찼다는 개인적 소회까지 전해들을 수 있었다.

향후 관련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 또는 가까운 문화시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요일은 문화요일, 문화로 놀자'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이면 가까운 문화 시설의 홈페이지나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포털(https://rcda.or.kr/cultureday)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매주 수요일, 문화 공간을 찾고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기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그 짧은 순간의 즐거움이 여러분의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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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포털(https://rcda.or.kr/cultureday)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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