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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로컬100' 선정, 대구간송미술관에서 로컬의 의미를 묻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와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로컬100' 2기(2026~2027)를 선정했습니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로컬100'은 문화공간과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사업입니다. 2026~2027 로컬100 2기 선정 목록.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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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와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로컬100' 2기(2026~2027)를 선정했습니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로컬100'은 문화공간과 콘텐츠 등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사업입니다.

2026~2027 로컬100 2기 선정 목록.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

로컬100 선정 자료는 '지역문화진흥원(www.rcd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곳은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 대구 수성못, 치맥페스티벌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선정되다

제2기 로컬100에 대구에서는 수성못, 치맥페스티벌, 대구간송미술관이 선정됐다. (본인 촬영)

제가 사는 대구에서는 수성못과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대구간송미술관이 선정됐습니다. 2024년 9월에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이후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우리 문화예술을 알리는 대구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 대구간송미술관에 가보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에 방문했다. (본인 촬영)

서울에도 간송미술관이 있지만 상설 전시가 아니라 봄, 가을에 한 번씩 개관해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관으로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보물들을 항상 볼 수 있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전국에서 찾아옵니다. 처음 방문한 이곳은 대구 수성구의 대구미술관과 인접하여 건립됐으며, 뒤로 산이 있고 앞으로는 대구시가 내려다보이는 한적한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19~64세) 6000원, 어린이 청소년(7~18세)은 3000원, 단체 할인과 지역 주민 20% 할인이 있었습니다.

등에 메는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야 합니다.

◆ 단체 전시 해설과 전시를 보는 꿀팁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단체 전시 해설이 있다. (본인 촬영)

방문한 시간이 운 좋게 단체 해설 시간이라 1층 강당에서 작품 설명을 20분 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시물 해설사(도슨트)를 중심으로 서서 듣는 해설이 아니라 앉아서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주요 작품과 작가 해설을 듣고 나서 작품을 보니 '의미 있는 문화유산들이었구나' 싶어 더 세심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대구간송미술관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전시를 보고 있다. (본인 촬영)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보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본인 촬영)

수십 명이 동시에 1·2·3관으로, 차례로 이동하여 줄을 서서 작품을 보게 됐습니다. 한번 가 본 사람이라면 그 순서를 바꾸어 3전시실이나 5전시실부터 돌아봐야 조용히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간송 전형필 선생이 지켜낸 우리의 보물들을 직접 만나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일제 강점기에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사비를 털어 수집한 보물과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간송의 방'에서는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간송은 일본에 팔려 가거나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사들여 보존했을 뿐 아니라, 전쟁 중에도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집뿐 아니라 미술 연구도 지원하며 우리나라 문화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했고,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보화각(간송미술관)을 설립해 미술품을 전시하고 알리는 일도 했습니다.

스승 오세창 선생이 가르쳐 준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은 문화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게 했습니다.

신윤복의 미인도를 AI로 변환한 그림들이 있다. (본인 촬영)

신윤복의 미인도 원본은 전시관에 없었지만, AI로 만들어진 미인도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재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직접 AI로 체험해 보는 전시도 인기였습니다.

편안한 의자와 실감 영상 전시로 쉼과 힐링을 제공한다. (본인 촬영)

지하 1층 5전시실에서는 실감 영상 전시로 산수화가 입체적으로 움직이자, 멋진 풍경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편안한 의자에 누워 바라보는 영상은 잠시 쉼이기도 하고 눈 호강을 안겨줍니다.

◆ 보이는 수리복원실과 체험 그리고 관광 연계 상품까지

대구간송미술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에 2시간, 수리복원 학예사가 수리복원 과정을 보여줍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1층 중앙홀에서는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손끝으로 만드는 그림', '책갈피에 글쓰기' 등도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수공간과 대구시 전망을 볼 수 있는 박석마당이 있다. (본인 촬영)

야외 마당에는 박석마당과 수공간이 있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구 끝자락에 위치해 경북 지역과도 거리가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실제로 달성군에서는 달성군 관광지와 대구간송미술관을 연계한 관광 상품 '미술관 옆 동물원'을 내놓았습니다.

4월부터 5월까지 주말에 운영되며,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출발해 달성 가창권역의 녹동서원·네이처파크·가창댐과 수성구의 간송미술관·수성못 등을 순환하는 일정입니다. 탑승료 1만 원에 네이처파크와 간송미술관 입장료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시티투어, 코레일 여행 상품, 아트앤힐링스테이 대구, 사유원, 더현대 대구와 연계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100시간 이상, 18세 이하 다자녀가정 등 할인 혜택이 다양합니다.

◆ 대구간송미술관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간송의 방에서 관람객이 유물을 들여다보고 있다. (본인 촬영)

전시관을 두 번 방문했다는 관람객에게 대구간송미술관의 매력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시를 지역이 유치하려면 예산이 많이 들어 어려운데, 서울 간송미술관과의 협력으로 순환 전시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역 미술관은 그 지역 주민들만 관심을 가지지만, 대구간송미술관은 한국 전체의 미술관으로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대구에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는 게 즐겁습니다."

경북 영천에서 자주 미술관을 찾는다는 관람객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문화유산을 제대로 아는 전형필 선생님의 심미안과 깊은 애정이 간송미술관의 작품에 녹아 있어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울까지 가지 않고 지방에서 만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봄, 여행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2026, 2027 로컬100에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보세요.

< 대구간송미술관 > * 하절기(4월~10월):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월~3월): 10시~오후 6시 휴관일 월요일, 추석, 설날 당일

* 관람 문의: 053) 793-2022 ☞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 바로가기

☞ (보도자료) 우리 동네 문화 매력, 대한민국 대표하는 지역문화 '로컬100'으로 알리자

정책기자단|이주영aesop711@hanmail.net

처음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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