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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식히고 삶의 질 높이고 기후위기 새 해법 ‘도시숲’이 온다

최근 몇 년 사이 폭염은 더 길어지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에 대한 체감도는 한층 높아졌어요. 이런 변화 속에서 정부가 힘을 싣고 있는 정책이 바로 ‘도시숲’ 사업이에요. 도시숲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조경사업이 아니라 도시 안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생활 인프라예요. 정부는 도시숲을 ‘기후위기 대응’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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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폭염은 더 길어지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에 대한 체감도는 한층 높아졌어요. 이런 변화 속에서 정부가 힘을 싣고 있는 정책이 바로 ‘도시숲’ 사업이에요. 도시숲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조경사업이 아니라 도시 안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생활 인프라예요. 정부는 도시숲을 ‘기후위기 대응’과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도시의 필수 생활 인프라로
도시숲은 말 그대로 도시 안에 조성·관리되는 숲을 뜻하지만 그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넓어요. 큰 공원뿐 아니라 생활숲,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까지 모두 포함해요.

도시숲이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도시숲은 단순히 보기 좋은 녹지가 아니라 공기와 온도, 건강과 안전을 함께 다루는 생활밀착형 정책 수단이에요. 폭염과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오염물질을 차단하거나 흡수하며 시민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죠. 이에 따라 산림청은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보호형, 미세먼지 저감형, 휴양·복지형, 생태계 보전형 등으로 구분하고 있어요.

정부 차원의 정책 틀도 이미 마련돼 있어요. 현재 도시숲 정책은 산림청의 ‘제2차 도시림 기본계획(2018~2027)’ 아래 추진되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이 계획을 실제 생활공간에 더 촘촘히 적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여요. 산림청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 간담회를 통해 기후대응 도시숲의 실행력 강화, 가로수 연차별 계획 수립, 도시숲 사후관리 강화 등을 논의했어요.

사업 규모도 작지 않아요. 산림청은 2026년 도시숲 조성사업에 총 142곳, 176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어요. 여기에는 기후대응도시숲 90곳, 도시바람길숲 15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37곳이 포함돼요. 기후대응도시숲은 탄소흡수원 확충과 열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의 공기 흐름을 살려 열섬현상을 줄이는 사업이에요. 자녀안심그린숲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보행로로 바꾸는 사업이에요.

특히 올해 정책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관리 강화예요. 산림청은 2026년부터 기존의 모범도시숲 인증제도를 폐지하고 우수도시숲 선정제도를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어요. 도시숲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얼마나 잘 유지·관리하고 있는지 평가하겠다는 의미예요.

현장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요. 충북 청주시는 도시 기후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2차 연도 사업에 착공했어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4개년 사업으로 외곽 산림에서 형성된 바람이 하천과 가로축을 따라 도심으로 유입되도록 설계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완화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에요.

도시숲, 도시의 브랜드가 되다
광역지자체 차원의 사업도 확대되고 있어요. 경기도는 올해 427억 원을 투입해 264개 사업지, 약 37만 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어요. 유형도 기후대응도시숲,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도시숲 리모델링, 도시숲길 정비 등으로 다양해요. 경상북도 역시 올해 297억 원을 들여 14개 시·군 29곳, 약 26만 5000㎡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전남 여수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장’ 일원에 65억 원을 투입해 약 6.5㏊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어요. 박람회 공간을 단순한 행사장이 아니라 기후대응형 녹색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예요. 도시숲은 이제 공원 조성을 넘어 도시 브랜드, 관광,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처럼 도심의 숲은 이제 선택적인 녹지가 아니에요. 기후재난 시대에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필수 기반 시설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이런 흐름 속에서 산림청은 도시숲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미래 도시숲 설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도시숲으로 열다’예요. 사람과 자연, 도시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시숲의 의미를 담았어요. 창의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취지예요.

설계 공모 대상지는 서울 용산구, 경기 의정부시, 충남 당진시, 울산 울주군 용암리와 화산리 등 전국 5곳이에요.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분야 대학(원)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참가 신청은 도시숲 공모전 누리집(dosisoop.com)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제출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에요.

도시숲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아가는 지금, 이 공모전이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그릴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여요.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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