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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끝!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가 해결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거주자까지 포함하면, 국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밀집도가 높은 주거 형태에 살면서 겪는 불편함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처음에는 공동주택에 사는 만큼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자기 위로는 오래가지 않는다. 짜증이 늘면서 웃는 날보다 찡그리는 날이 많아지고, 점점 예민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국민리포터 #정책브리핑

우리나라 국민의 50%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다.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거주자까지 포함하면, 국민의 70% 이상이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밀집도가 높은 주거 형태에 살면서 겪는 불편함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익산시의 한 아파트 (본인 촬영)

처음에는 공동주택에 사는 만큼 불편함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자기 위로는 오래가지 않는다. 짜증이 늘면서 웃는 날보다 찡그리는 날이 많아지고, 점점 예민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사람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다.

층간소음에 대한 인식은 온도 차이가 크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사람은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층간소음의 부작용 또한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반면 층간소음에 늘 노출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불쾌감을 넘어 불안감이 커지고 불면증까지 겪게 되기 때문이다.

익산시 어양동 자리한 오피스텔, 오피스텔 거주자들도 신청 가능 (본인 촬영)

층간소음은 사회문제다.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을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다.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필자는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 탓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하게 돼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게 된 적이 있었다. 연일 계속되는 층간소음에 가슴이 쿵쿵거리고 불안감이 느껴졌다. 몸살이 나서 침대에 누워 있는데, 위층 아이들이 뛰는 바람에 병이 낫기는커녕 두통까지 생겨 더욱 아팠다.

새벽에 간신히 잠이 들었지만, 천장이 흔들려 금세 잠에서 깨고 말았다. 위층 사람이 진동으로 기상 벨을 설정해 두고도 벨이 울려도 못 일어난 듯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나는 것처럼 천장이 흔들리며 파동이 방 전체로 퍼졌고, 어지럼증과 울렁증 때문에 거실로 나갈 힘조차 뺏기고 말았다. 휴대폰 진동 벨의 소음의 위력을 그때 처음 알게 됐다.

익산시의 아파트에 붙은 층간소음에 대한 아파트 안내문 (본인 촬영)

층간소음의 고통을 겪고 나니, 층간소음 줄이자는 안내 방송과 안내문이 반가울 수가 없었다. 출입구를 오가며 층간소음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아래층에 피해를 주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이번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 (본인 촬영)

이번 달 1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비공동주택(오피스텔,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층간소음 갈등 완화에 필요한 중재 상담을 제공한다. 전화·방문 상담으로 진행되며, 소음 측정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층간소음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세대라면 심리 상담까지 지원해 준다. 신청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floor.noiseinfo.or.kr)' 누리집과 콜센터(1661-2642)를 통해 할 수 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 신청 주의사항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꼭 살펴보길 바란다. 소음 측정을 2회 이상 변경하면 서비스 지원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음 측정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층간소음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층간소음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에 중재자와 데이터 없이 대화하면 서로 감정만 나빠질 뿐이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에서 측정한 결과를 근거로 중재하면 양측 모두 이해하기 쉽다. 자연히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사람은 생활 소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와 함께 밤늦게 청소기와 세탁기를 돌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안마기, 러닝머신, 실내 자전거 등은 두툼한 매트 위에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소음방지 제품 (본인 촬영)

시중에 소음방지 용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고 품질도 우수하다. 잘 살펴보고 구매해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도어 충격 방지 패드와 떨림 방지 패드, 의자 발캡 등을 구매해 사용한다면 층간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웃 간의 배려와 존중으로 층간소음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신청을 하고 하루빨리 층간소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필자 역시 층간소음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진 삶을 살았던 적이 있었기에, '당시 층간소음 이웃사이서비스를 알았더라면 그토록 힘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금 층간소음으로 이웃과 갈등하며 삶이 황폐해지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신청하길 바란다. 행복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정책뉴스) 전국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거주자도 층간소음 상담가능

☞ (보도자료)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거주자도 층간소음 상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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