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투자 💰 지원사업 🚀 K-Startup 🏦 정책자금 🏛 나라장터 📰 보도자료 📋 정책뉴스
📋 정책뉴스

통증 없는 어깨 만드는 법? 회전근개를 살려라!

옷을 입으려고 팔을 끼울 때, 선반 위 물건을 꺼내려 손을 뻗을 때 어깨 앞이나 옆에서 ‘악’ 소리 나게 날카로운 통증을 느껴본 적 있나요? 팔을 들다 ‘뚝’ 소리가 나거나 무언가 집히는 듯한 불쾌감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입니다. 그만큼 구조적으로 불안정하죠. 상완골(위팔뼈)이 견봉(어깨뼈 지붕) 아래에서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공간이 좁아지면 뼈끼리 부딪히거나
#K-공감 #정책브리핑

옷을 입으려고 팔을 끼울 때, 선반 위 물건을 꺼내려 손을 뻗을 때 어깨 앞이나 옆에서 ‘악’ 소리 나게 날카로운 통증을 느껴본 적 있나요? 팔을 들다 ‘뚝’ 소리가 나거나 무언가 집히는 듯한 불쾌감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의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입니다. 그만큼 구조적으로 불안정하죠. 상완골(위팔뼈)이 견봉(어깨뼈 지붕) 아래에서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공간이 좁아지면 뼈끼리 부딪히거나 그 사이를 지나는 힘줄이 눌리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충돌’입니다.

어깨 통증 주범은 뼈 충돌
이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마찰이 아니라 ‘힘의 균형’에 있습니다. 우리가 팔을 들어올릴 때 바깥쪽 큰 근육인 삼각근은 상완골을 위로 강하게 끌어올립니다. 이때 안쪽의 작은 근육들인 회전근개(극상근·극하근)가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회전근개는 상완골 머리를 관절 중심에 안정적으로 붙잡아두며 과도하게 위로 솟구치지 않도록 미세하게 조절합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극상근은 팔을 들어올리는 시동을 거는 근육입니다. 상완골 머리를 관절와(關節窩·소켓)에 밀착해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극하근은 팔을 바깥으로 회전하면서 상완골이 위로 들리지 않도록 아래 방향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요. 이 두 근육이 균형을 잡아줄 때 어깨는 좁은 공간 안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분이 겉 근육인 삼각근은 발달해 있지만 속 근육인 회전근개는 약하다는 점입니다. 회전근개가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면 삼각근의 힘에 의해 상완골 머리가 위로 밀려 올라갑니다. 그 결과 견봉 아래 공간이 더 좁아지고 결국 뼈와 힘줄이 반복적으로 부딪히며 통증이 발생합니다.

힘보다 균형이 중요하다
어깨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관절이 아닙니다. 작은 근육들이 정교하게 균형을 맞추는 섬세한 조율이 필요한 구조입니다. 무거운 중량을 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완골이 관절 중심을 벗어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능력, 즉 회전근개의 지구력과 안정성입니다.

팔을 들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벤치프레스나 숄더프레스 같은 고중량 운동은 잠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가벼운 밴드를 이용해 극상근·극하근을 활성화하고 어깨 안쪽 공간을 확보하는 움직임부터 시작해보기 바랍니다. 통증 없는 어깨는 근육의 크기가 아니라 공간과 균형에서 시작됩니다.

겉으로 보기 좋은 어깨보다 안쪽까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어깨가 더 오래갑니다. 오늘 배운 작은 운동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용인

물리치료사로 유튜브 채널 ‘안아파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 원문 공고 바로가기

외부 기관의 공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최신 정보는 원문을 확인하세요.

← 목록으로
🔗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